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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5분발언] 안돈의 시의원 “시흥시 재정, 철학과 기준부터 다시 세워야”

[시흥타임즈] 25일 열린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안돈의 시의원이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하게 촉구하며 "재정에는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무계획적인 지방채 발행과 불투명한 특별회계 운영을 비판하며, “지방채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 빚의 책임과 원칙 없는 구조는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시흥시의 현재 재정운영에 대해 “중장기 전략 없이 단기 필요에 따라 지방채를 발행하고, 수익성 검토도 없이 공사채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의 알 권리와 예산 정보 접근성 부족, 내부거래의 불투명성 등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안 의원은 시에 ▲지방채·공사채·특별회계 차입 정보의 전면 공개 ▲지방재정계획 내 사업 중심의 발행 통제 ▲도시공사 채무의 타당성 보고 정례화 ▲시민이 이해 가능한 예산서 구성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끝으로 그는 “재정은 방향이자 정책의 철학”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시민 삶을 위한 책임 있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의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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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청년정책 한곳에"... 시흥청년 알리미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부터, 그간 흩어져 운영되던 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을 채널별로 하나로 통합해 공식 명칭 ‘시흥청년 알리미’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흥시의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소식을 알리기 위해 청년공간별(청년협업마을ㆍ청년스테이션) 누리 소통망을 운영해 왔으나, 정보가 분산돼 청년들이 필요한 소식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에 따라 시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명칭은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제안한 것으로,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창구라는 의미를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담아냈으며, 시흥시 청년정책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들은 일자리ㆍ창업, 문화ㆍ교육, 복지ㆍ주거 등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와의 소통도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청년공간별로 흩어진 홍보 채널을 하나로 묶어 청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책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더 활성화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