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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 문제는 배곧이 정한다”

시흥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 개최

시흥시가 배곧동 분동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오는 4월 16일과 23일 배곧동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배곧 행정동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주민 간 합의를 도출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행정동을 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는 배곧 베니스스퀘어에 위치한 배곧동주민센터가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공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의 민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는 행정동 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배곧 주민 200명을 모으기 시작했다. 모집된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공공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토론회는 16일과 23일 저녁 7시에 열린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꿈꾸는 도시, 배곧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결정하는 도시, 배곧 행정동에 관한 논의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주민들이 도출한 결론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흥시 주민자치의 첫 발을 내딛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에 참석하고 싶은 주민은 각 아파트 관리소와 배곧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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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애공감도시 시흥', 실질적 정책 늘린다 [시흥타임즈] 장애공감도시 시흥시가 실질적인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흥시 장애공감도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장애공감도시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최근 장애 극복 수기 발간, 청사 내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펼치며 장애 감수성 높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경기도 유일 ‘권리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중증장애인이 장애인 권리 이행 및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긍정적 행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장애인 부모 교육, 가족 지원 등을 제공 중이다. 자립·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장애인 자립 주택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