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2.5℃
  • 구름많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4℃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배곧동 두 개로 ‘분동’ 결정

시흥시, "단일동에 대해 다수의 공감 얻지 못해"
분동 시기는 2021는 상반기, 분동 경계는 미확정.

[시흥타임즈=우동완 편집장] 시흥시가 배곧 분동·단일동 문제에 대해 당초 원안대로 2개의 행정동으로 '분동' 결정했다. 

분동 시기는 배곧어울림센터가 준공되는 2021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고, 분동의 경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지난달 28일 배곧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며 “공론화 결과를 반영해 배곧 행정동을 두 개의 행정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개의 행정동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1차 토론회에서 한 개동과 두 개 동에 대한 찬성률은 각각 46%와 38%로 나타났고, 2차 토론회에서는 43%와 39%로 집계 됐다”며 “시는 원안 변경이 다수의 공감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고 판단해 두 개 행정동 건립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단됐던 ‘배곧어울림센터 1 (2021년 상반기 준공)’ 건립을 재개하고, ‘(가칭)배곧어울림센터 2 (2022년 상반기 준공)’의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배곧어울림센터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행복건강센터 등이 설치된다. 

또 단일동 청사가 예정됐던 ‘문화예술2’ 부지에는 문화예술 회관과 아동회관, 학교 건립 등이 추진된다. 

한편, 시흥시는 애초 토지이용계획에 배곧 인구를 5만 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북쪽과 남쪽 각각 두 개의 행정동 건립을 계획했다가 일부 시민사회에서 단일동으로 추진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어 2회의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시관계자는 “두 개동으로 분동이 결정된 만큼 경계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해서도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립하여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9일까지 주민공람공고 하고 있는 「2030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 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2월 초 기준 4회차 운영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명회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에 있다. 본 설명회를 통해 ▲주거정비계획 패러다임의 변화, ▲생활권계획 및 시흥시 주거생활권역 4개소, ▲주요변경 사항(용적률 체계, 인센티브, 기부채납 기준 등) ▲용어 설명(입안요청 및 입안제안) ▲입안요청 공공지원(정비사업 공공지원 컨설팅)의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주민 이해를 돕고 있다. 센터는,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으로 정비예정구역과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이 생략되고, 대신 생활권계획 제도가 도입 예정임에 따라 시민들이 해당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설명회를 신청 및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정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