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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동 1·2동으로 분동 확정…시의회서 표결 끝에 통과

분동 반대 주민들과 청경 사이 몸싸움으로 3명 부상


[시흥타임즈] 지난 13일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된 배곧동 분동안이 14일 열린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찬성 8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최종 통과됐다.

그러나 이날 회의장에서 이를 방청하던 분동에 반대하는 배곧 주민들이 고성을 질러 퇴장 당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들이 회의장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회의장을 방어하던 시 청경과 몸싸움이 일어나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 당한 이들은 시 소속의 청경 1명과 주민 2명으로 표결 결과가 발표되자 퇴장 당한 주민들이 항의하며 재진입을 시도하던 중 서로 밀고 밀치는 상황에서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표결에 앞서 이의를 제기한 안선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홍원상 시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반대 토론을 벌여 분동의 부당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시 집행부의 분동안은 배곧생명공원을 1동(북측)으로, 중심상가를 2동(남측)으로 포함시켜 면적과 인구수를 비슷하게 양분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배곧1동은 인구 3만5,863명 면적 2.6㎢, 배곧2동은 인구 3만5,067명 면적 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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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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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