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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9대 시흥시의회,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문도 못 열어

시민들, 민생 외면하는 시의회에 실망...비판 거세질 듯

[시흥타임즈] 1일 민선 8기와  함께 출발하려던 제9대 시흥시의회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회의장 문을 열지도 못하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당초 1일 시의회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4자리를 두고 양당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1일 현재 의회는 개원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에 송미희 의원을 내정하고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차지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이 되는 사안은 상임위 위원장 4자리인데 이중 민주당이 3곳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2곳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박춘호 원내대표는 1일 “당 의총 결과 의장에 송미희,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소영,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춘호, 도시환경위원장에 김선옥 의원을 내정 했다” 면서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상임위 위원장 2자리는 불가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교육복지위원회만 국민의힘에 위원장 자리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성훈창 원내대표는 “부의장과 상임위 2자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협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IMF이후 최대치를 향하고 서민경제가 도탄에 빠지고 있는 와중에도 자리다툼으로 산적한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다.

장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50)는 "선거때 시민만을 바라보겠다던 일성들은 어디에들 갔냐며, 너나할것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주장만 하는 모습에 새로운 의회에 걸었던 기대감이 산산히 부서진다"며 실망감을 토로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총선거 후 최초로 집회되는 임시회는 지방의회의원 임기 개시일부터 25일 이내에 해야한다. 따라서 늦어도 이달 25일에는 의장단이 구성 되든 안 되든 회의는 열어야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 의장단이 구성되지 않는다면 이후 파행은 불보듯 뻔하고, 시의회를 향한 비판 여론도 거세질 것으로 보여 양당의 합의 소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9대 시흥시의회는 지난 8대 의회보다 2명이 늘어나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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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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