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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애로사항 등 청취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는 기존에 광명센터를 오가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점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시흥시에 신규 개소한 곳으로 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서명범, 이상훈 위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시흥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는 2020년 기준 소상공인 대상 사업체 76,978개, 종사자 118,987명을 지원하고 있고, 전통시장 4개, 상점가 1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지숙 부위원장은 “본인 역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소상공인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제도이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위원은 “시흥센터가 새롭게 개소한 만큼 소기업·소상공인, 상권 및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 박춘호 위원장은 “그동안 시흥시 소상공인들은 광명센터를 통해서 지원을 받아야하는 애로사항들이 많았는데,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편의성을 느끼게 되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명범 위원은 시흥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기관이 시흥시에 개소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 및 발굴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현장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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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