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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벤처 펀드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12월 29일 시흥시의 자생적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 펀드 운영 관련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중소·벤처·청년창업가에 펀드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미래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벤처 펀드 관련 조례의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추후 관내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심도 있게 토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훈 의원은 “창업 펀드 예산이 본예산에 처음 담긴 만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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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