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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행감]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아니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행정사무감사 중단 후 재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의원에 막말하는 센터장의 모습.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아니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도중 전날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을 거론하며 감사 진행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14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평생교육원에 대한 감사 도중 김태경 자치행정위원장은 감사를 시작하기 전 전날(13) 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벌어진 일을 거론하며 불쾌감을 노출했다.

 

김태경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방문은 말 그대로 피감기관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는 일이지 해당기관과의 간담회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어떻게 센터장이라는 사람이 발언권을 요청하고, 의원들에게 막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은 성인문해교육센터 방문 도중 센터장이 발언권을 요청하고,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자 고성과 막말이 오간 것을 두고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 문제는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재철 시의원은 이번 사안은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해당 센터장이 어떠한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이 감사 진행 중단을 요청하자, 다른 의원들도 이에 동의를 하고 11시 20분경 감사가 중단됐다가 오후 1시 40분경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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