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관내 학교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배곧신도시 및 센트럴푸르지오 7차 아파트 단지 학교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 의결

시흥시의회가 21일 제250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배곧신도시 및 센트럴푸르지오 7차 아파트 단지 학교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배곧초등학교의 과밀화된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센트럴푸르지오 7차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초등학교를 반드시 신설할 것’, ‘교육부 산하 중앙투자심의위원회는 배곧2중학교와 배곧2고등학교 신설을 반드시 승인할 것’, 그리고 ‘교육부는 지역의 교육여건 및 환경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학교 신설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홍원상 부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입주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배곧신도시는 학교 없는 도시, 배울 곳이 없는 도시로 전락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민들 사이에 팽배하다”고 말했다.

또 “각종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지구내 학교 용지를 기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학교설립 불허방침으로 인해 학교신설이 번번이 무산되어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결의문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교육지원청, ‘AI·감성 기반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시흥타임즈]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이달 17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교육’과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시흥 지역 초등교원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포용적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AI·에듀테크·공감교육을 융합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모았다. 1회차(11월 17일) 연수에서는 홍성주 박사(교육학)가 강사로 초청되어 ‘공감과 창의 기반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어떻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교실 속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수·학습 방안을 탐색했다. 이날 연수는 ▲다름을 배려하는 수업 전략 ▲놀이·예술 기반 융합수업 사례 ▲학생 평가·피드백 방식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 수업 노하우를 얻는 시간이었다. 2회차(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