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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복지관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지난 10월 3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흥시복지관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복지관협의회 소속 관장들이 전원 참석해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관이 가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복지관 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점센터 설치 및 운영 ▲노인 여가문화거점기관 선정 및 사업비 지원 ▲장애인복지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복지관협의회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들의 복지관 등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흥시의 복지 대상자가 인근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에 사회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복지관이 지역 발전 및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주는 것에 감사 인사를 표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복지관협의회가 제안한 현안을 한 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소통하며 개선해나간다면 시흥시의 사회복지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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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지켜야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최근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는 데다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특히 개인위생 능력이 취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발생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경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전파로도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은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화장실 등)과 환자의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이 오염된 물건을 5,000ppm 염소소독액을 사용해 철저히 환경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