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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시흥시 주민 숙원사업, 배곧2고등학교 설립 가시화

[시흥타임즈] 시흥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배곧2고등학교 설립이 경기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시흥시 서부권의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5,259명에서 2030년에는 5,84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서부권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159학급으로 약 4,452명만 수용할 수 있어, 2030년에는 급당 인원이 36.7명에 달하는 심각한 과밀 상태가 초래될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현 의원은 교육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동현 의원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교육 인프라가 지역의 성장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곧2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27학급과  특수 2학급, 총 29개 학급으로 25년 설계 예산 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배곧2고등학교는 배곧동에 위치해 서부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시흥시 동·서부권 간 장시간 통학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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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