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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발대

[시흥타임즈]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 협약형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시흥시교육청 관계자 및 협약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내 자동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다짐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특히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기업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학교는 외부 인프라와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최신 기술과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에 적합한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 전혜현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SDV기반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최고의 명품인재를 육성하고 수도권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여 기술 대한민국을 이루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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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