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모바일 시루 도입으로 시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유통을 위해 시루 가맹점 5,0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QR키트 설치에 돌입했다.
오는 2월 21일 출시하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폰 앱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루 유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월 28일부터 3주간 시 공무원 100명으로 테스터단을 구성해 시청 주변 1,0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