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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산후조리비 '모바일 시루'로 지급

시흥시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로 지원하던 지류형 시루를 5월 13일부터 모바일 시루로 전환 지급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산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출산 친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가 현재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지원한다. 

이번 모바일 시루 전환으로 더욱 사용이 편해진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산부인과, 신생아 용품점 등 관내 3,600여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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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