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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 브리핑] 임병택 시흥시장, "광명·시흥지구 서남부 중심 도시로"

브리핑 영상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임 시장은 26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흥시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원주민과 기업인의 선이주, 재정착 등의 대책을 반드시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신도시 개발로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함으로써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 역시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브리핑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정부가 24일 오전 광명시흥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확정했습니다. 

시흥시는 과림동과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이 교통과 일자리, 교육과 녹지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시흥시와 시흥시민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그동안 3기 신도시 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지역 원주민과 기업체의 재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입니다. 

이번 광명시흥지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흥시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원주민과 기업인의 선이주, 재정착 등의 대책을 반드시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시는 현재 6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 부족,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주민 갈등, 사회복지 기초 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신도시 개발로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함으로써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 역시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시흥시는 이러한 의견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으며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내용이 반영되고, 개발이익이 지역 사회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환영과 우려의 시선이 공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흥시는 시흥시민의 정부입니다. 다양한 시민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하며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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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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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