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7℃
  • 구름많음강릉 12.7℃
  • 흐림서울 12.4℃
  • 흐림대전 12.3℃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0.4℃
  • 흐림광주 11.9℃
  • 흐림부산 12.3℃
  • 흐림고창 11.3℃
  • 제주 12.4℃
  • 흐림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11.4℃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2.9℃
  • 흐림경주시 11.1℃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간 처음 마련된 소통의 자리로,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충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처우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함을 표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건강도 책임져 줄 것”을 요청하며, 생활체육의 질도 높이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와 시흥시체육회 조직 구조 및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지숙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활체육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상훈 의원은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당연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찾기 위한 일들을 함께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이건섭 의원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생활체육이 있다고 생각한다. 고용안정은 물론 시민에게 향상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마을교육 거점센터 ‘동네언니’ 본격 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교육도시 시흥’을 이끌기 위해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2023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센터 구성원을 확정하고, 지난 15일에는 합동 연수를 마쳤다. 이날 합동 연수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동네언니’ 및 정책지원·평가를 담당하는 마을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한 시흥의 비전,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출현 의미와 근거 조례 등 제도적 측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마을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육지원이 권역별로 세분화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요구에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결망을 강화해 동별 담당자를 정해서 움직인다. 학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 기관이나 담당자를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동네언니’라 부르는 마을교육 담당자에게 무엇이든 요청하면 된다. 모든 마을교육 거점센터에는 마을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동네언니 19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