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오는 3월 14일 대야동 솔내아트센터 3층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해 9월 김선옥 위원장과 이상훈 부위원장, 김수연, 박소영, 김진영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이후 3차례에 걸쳐 회의, 간담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통학로 개선 대상지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시민자문단,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론회를 이끌어 갈 좌장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선옥 의원이 맡으며 이상훈 부위원장이 ‘아이들의 권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한국공학대학교 디자인공학부 조남주 교수가 ‘셉티드(CPTED)의 시선으로 본 통학로’를, 도시연대 김은희 정책연구센터장이 ‘타 시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주제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후 자유 토론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문제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해결 방안에 있어서는 학부모,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으로 속도를 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모두의 공감 속에 통학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