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 활동 시작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대표 성훈창 의원)가 지난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시흥시만의 인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의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의 경제활동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통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 내 생산의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의 초혼 연령이 낮으며 젊은 층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이 인식하는 필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영주차시설, 공원 순이었으며, 시흥시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는 교통, 편의시설, 사교육 환경 등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시흥시는 정주의식의 고취 등을 위한 인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참석 의원들은 통계 자료 분석 결과 나타난 시흥시만의 인구구조 특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흥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건섭 의원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 학습을 통해 미래 비전을 가지고 인구 정책을 연구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성훈창 대표 의원은 “출산율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결실을 맺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