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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시흥타임즈] 28일 시흥시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시흥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견제 및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시흥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가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속되어 있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추가적인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가 자율적으로 사무기구를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하며,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회는 지방의회가 보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방자치의 온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이 강화되어야 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조속히 심의·의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심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빠른 통과를 촉구하며,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진정한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며, 지방의회 법제화가 지방자치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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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