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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교통허브로 도약"…신안산선·경강선 이외 신규 노선 구축

기존: 안산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공사중: 신안산선, 경강선
계획중: 제2경인선, 신구로선, 신천~신림선, GTX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광역·일반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로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도모하는 등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철도 중심 교통’ 구축에 나서면서 “K-교통도시”로 힘차게 도약 중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소사~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 건설사업명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구로선’과 ‘제2경인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사전·예비타당성)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인천 2호선 연장’과 연계해 시흥시를 포함한 4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시흥시·광명시, 서울 금천구·관악구) 간 실무협의를 11월 말경 진행해 시흥시 ‘서해선 신천역’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가칭 ‘신천~신림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경기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한 수도권 서남부 시민들의 빠른 서울 접근이 가능해 시민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시흥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경제성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이로써 GTX에서 소외된 시흥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통근·통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 방문객의 광역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그간 안산선(4호선)·서해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도심 접근에 상당한 불편이 따랐던 시흥시는 신안산선 개통으로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소사~원시)은 ‘충남 홍성’, ‘김포공항’·‘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서해안축 철도망 구축)을 앞두고 있으며, 경강선(인천~시흥~성남~강릉)의 동서축 철도망 연계를 통해 57만 시흥시민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예정인 ‘신구로선’, ‘제2경인선’, ‘「가칭 ‘신천~신림선’」’, ‘「GTX 시흥플랜」’ 등의 중장기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의 체계적인 진행과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서해선(소사~원시)의 장래역으로 지정된 하중역의 신설과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안산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칭)장곡역을 포함한 경강선(시흥~성남) 전 구간 실시설계 확정·사업 착공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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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