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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가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과 신기술 개발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 정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춘호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CARCOM)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시흥시지회 손동혁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대중교통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를 살펴보면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장치와 시설개선 등 안정적인 정비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줄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의 사업 동향 파악 등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겠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공동발의 예정인 김진영 의원은 “많은 분들의 고충사항과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으며, 좋은 의견은 조례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춘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흥의 자동차 정비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는 7월 예정인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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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찰청-자율주행사업단,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일 시청 다슬방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경찰청(청장 윤희근) 소관 과제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사업단장 최진우)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구축되는 통합 테스트베드는 4개 부처(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경찰청 소관 연구 과제를 단일 장소에서 합동 검증·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테스트베드’란 경찰청 소관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된 성과물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시연과 검증을 위한 대상지를 말한다. 지난 5월 공개 공모를 통해 시흥시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6년까지 시흥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배곧 1,2동 및 정왕 3,4동) 내 7개 간선도로 구간에서 연구 성과물 실증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경찰청 소관 연구과제의 중요 성과물인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운행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 플랫폼 ▲음영 구간, 야간, 악천후 등에 대응 가능한 현장 기반시설 ▲교통 문제 분석 및 교통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등이 효과적으로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