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8℃
  • 흐림울산 6.7℃
  • 흐림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0.7℃
  • 흐림제주 8.7℃
  • 흐림강화 5.2℃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1.5℃
  • 흐림경주시 2.6℃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가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과 신기술 개발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 정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춘호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CARCOM)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시흥시지회 손동혁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대중교통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를 살펴보면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장치와 시설개선 등 안정적인 정비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줄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의 사업 동향 파악 등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겠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공동발의 예정인 김진영 의원은 “많은 분들의 고충사항과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으며, 좋은 의견은 조례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춘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흥의 자동차 정비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는 7월 예정인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흥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시흥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ㆍ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ㆍ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시는 LG화학, 시흥도시공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