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3℃
  • 연무서울 7.5℃
  • 연무대전 8.3℃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14.1℃
  • 연무광주 8.1℃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4.9℃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경기도교육청, 초등 저학년 학교생활 적응 위한 학습지원 사업 운영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초등 저학년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 운영교 380곳을 지정하고, 3월부터 1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은 초등 1~2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정교에 1교당 1명의 학습지원 협력교사를 지원한다.

사업교 선정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다문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취약 계층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교원 유무, ▲신설학교 등 지역적·교육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협력교사의 역할은 ▲기본교과 시간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준비를 위한 사전·사후 수업 협의, ▲수업자료 공동 준비,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 지원 등이다. 구체적인 역할은 사업 선정교에서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한다.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배움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조기 학습부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