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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입주민 목소리 귀 기울인다

입주예정자 합동 현장 간담회 실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13일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입주예정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12명, LH 8명, 입주예정자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요청한 입주예정자 질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설명 및 자유토의, 그리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합동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는 2017년에 1,025세대(S-1블록)가 입주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4개 블록 3,863세대(10,043명)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목감지구 입주민들부터 시작, 지속적으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반시설 점검,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공공시설 및 수변공원 조기 착공,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입주민들의 건의사항에 관해서는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등을 통하여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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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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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