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활ㆍ건강ㆍ학업ㆍ상담ㆍ자립ㆍ활동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세~24세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이다. 또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사회ㆍ경제적 요인으로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 생활이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이 해당하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에 따라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의 서비스가 항목별로 월 20만 원에서 45만 원씩 4~6개월간 지원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안전팀(031-310-36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식, 족발, 치킨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3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등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등 중요한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은 객석이 없고, 조리공간이 개방되지 않은 구조로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수사를 하게 됐다”면서 “배달전문 음식점 내 불법행위을 사전 차단해 도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드론공원 배송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시는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배곧한울공원에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배곧한울공원은 도심지와 인접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지상 물품 배달이 어려운 불편이 있어 드론 배송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하고,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구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시흥의 드론산업과 관련한 산ㆍ학ㆍ연ㆍ정 모든 주체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효과적인 사업구상 및 제안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시흥시와 서울대, 드론 전문단체가 한 팀이 돼 시흥시를 드론 대표도시로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시흥시가 미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성장도시, 미래첨단도시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 인공지능(AI), 드론 분야 등 첨단전략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드론 산업은 배송, 레저, 첨단행정서비스 등 서비스산업은 물론 군사 분야까지 다뤄지고 있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및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가 지난 5일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지인 시화호 유역을 방문했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운데 관리 기법과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지정된다. 이번 방문은 시화호가 지난 1월 15일 울산 태화강과 대전 갑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데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향후 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시화호는 해수 유입과 조력 발전을 통한 수질 개선 및 탄소 중립 실현 등 성공적인 유역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대표적 환경 복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관계자들은 시화호 유역인 시화호조력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 관계자,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화호의 생태학적 가치와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유네스코 워터패밀리의 방문을 계기로 시흥시는 시화호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지속적인 생태수문학 연구 교류, 학문적ㆍ기술적 협력의 기회가 마련돼, 시화호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의 생태환경 회복과 거버넌스 사례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생태수문학 유역 국가 간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국제 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교조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교육 예산의 불평등과 경쟁 조장, 과학고 학생들의 의대 진학 등을 우려하며 유치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둘러싼 문제의 해결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련하여 시흥과학고설립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시흥시청에서 과학고 유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고 설립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과의 면담 내용을 거론하며 문 의원이 공교육 강화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장으로 나선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과학고설립저지 공대위는 과학고 설립을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교육적 논리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 의원의 재선용으로 과학고 유치가 추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서지애 시흥 관내 교사는 시흥 과학고(가칭)의 설립이 지역, 기업, 대학, 고등학교 간의 산학협력 체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교육민영화’를 열어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공청회와 같은 민주적 의사 반영 없이 시흥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과학고 설립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과학고 설립이 시흥시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무시한 채 진행된 것에 대해 규탄했다. 특히, 교육 당국이 고교 무상 교육을 내팽개친 채 과학고 설립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정현철 의장은 과학고 설립이 교육 불평등과 사교육 시장을 더욱 심화시키고, 부모들에게 불필요한 희망 고문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흥시가 교육에 대한 철학과 고민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과학고 설립의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참교육학부모회 도승숙 경기지부장도 과학고 설립을 반대하는 학부모, 교사,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과학고 설립이 확정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시흥시의 12개 고등학교와 26개 중학교에 과학고 예산 700억 원을 투입하는 것보다, 해당 예산을 활용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흥시 세금은 시흥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흥시 학생들이 입학할 기회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지역 특혜 문제에 대해서도 예산 조달 계획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형 과학고가 의대 진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기존 과학고에서는 이미 의대 진학 금지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재수를 통해 의대에 진학하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크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실제 2024년 서울대 의예과 25%가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이고 최근 5년간 카이스트에서 576명이 중도 탈락한 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기자회견 후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경기형 과학고 설립 및 운영 예산을 시 예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정책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시흥시 세금은 시흥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과학고설립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시흥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과학고 추진에 앞서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마련 방안 및 운영 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공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차 심화 지역인 시화MTV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P7 공영주차장’(정왕동 2754번지)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3월 4일부터 시작했다. 개방은 5월 초 예정이다. 686㎡의 주차장 부지는 현재 공터인 상태로, 이번 공사를 통해 총 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 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후 일정 기간 무료 개방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MTV 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P7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산진원은 올해 상반기 총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작업 환경과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관내에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로써, 이들은 제조업 기반 도시인 시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기업 업력이 오래됨에 따라 작업장 환경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작업장 내 산재 발생 위험요소를 낮추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기업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산진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인해 각 사업장이 산재예방 및 근로자 복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고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기업지원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작업장 환경개선 사업은 작년도에도 현장에서 가장 높은 수요가 확인된 지원사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시흥시 소공인 작업장 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4일부터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여성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를 지원한다. 월 1만4천 원, 연간 최대 16만8천 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자격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자격기준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체류지로 해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거소지로 하여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이다. 연령기준은 11세 ~ 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이다.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이미 받는 청소년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하므로, 기존 신청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5월 12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 CU와 GS25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지역상품권 chak’ 앱 하단의 QR 결제 버튼을 클릭한 후, ‘My QRcode’를 생성하고 사용자 인증을 거친 뒤 생성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월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ㆍ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임병택 시흥시장은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땀의 무게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선수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츠 종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이 지난 2월 28일 저녁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지역당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병주 최고위원, 최진봉 교수의 시국강연과 지역당원대회로 진행된 행사엔 시흥(갑) 당원들과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촛불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차가운 거리 위에서 눈비를 맞으며 작은 촛불 하나하나로 대한민국에 빛을 비추며 민주주의를 수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트탄핵 시대의 새 비전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변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갑) 당원들의 단결 된 힘을 언급하며, "우리는 파괴된 법치주의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문 의원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흥(갑) 당원 동지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신 김병주 최고위원, 최진봉 교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장·시·도의원 및 당직자 지역인사(호남향우연합 김용신 회장, 팔도향우연합 신철균 회장, 충청향우연합 류선기 회장, 시흥시 학원연합 이상원 회장, 시흥시소상공인연합 조성기 회장 등)가 참석해 윤석열 파면과 조기 대선 정권교체 열망에 동참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함성을 기억하며, 시흥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생 ~ 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3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신청 페이지 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 100만 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차례대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시흥 내 시루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인 ‘지역상품권 착(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2059, 369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학교시설을 시흥도시공사 직원이 상주해 관리하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시흥도시공사, 대야초등학교, 신천초등학교, 대흥중학교는 지난 26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 유지·관리 공공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시설 관리가 점점 전문화·복잡화되고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학교도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시설 유지·관리 공공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적·체계적인 학교시설관리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하며 1년간 시범운영한다.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1년간 학교시설관리를 시흥도시공사에 공공위탁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흥도시공사 소속의 기간제근로자는 각 학교에 상주하며 시설관리 노무업무 수행을, 총괄관리자는 시범사업대상 3교에 대한 시설관리 컨설팅, 기간제근로자를 지원하는 등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각 기관 및 학교 관계자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교는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교시설관리는 전문기관을 통해 관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바, 1년 동안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본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운영을 시흥도시공사로 위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일선학교의 학교시설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불어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안광률 위원장, 전국 최초 학교시설 유지관리 공공위탁, 교육환경 혁신의 새 지평 기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종근당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종근당과 우선협상 절차에 돌입하고, 2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을 협상단장으로 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출범했다. 협상단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협상을 통해 세부 투자계획(규모 및 시기 등)을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인 만큼, 종근당이 대상지에서 국가전략산업을 영위하고 특화단지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사업협상 기간과 내용을 준수해 사업이 원화할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기업과 사업계획을 확정짓기 위한 협상단을 구성했다. 시흥시의 역량을 총동원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투자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종근당은 우선협상대상과정이 완료된 후 3~4월경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흥갯골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6일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축제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시흥갯골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