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영농철(모내기철)을 맞아 호조벌 차량 통행제한 안내 현수막을 지난 18일 설치했다. 호조벌 주요 진입로 15개소에 게시한 현수막은 농기계를 제외한 차량(이륜차 포함) 통행제한을 알린다.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갯벌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해온 지역으로,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왔다. 하지만, 호조벌 내 농로(제방도로)에는 이륜차를 포함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영농철 모내기 작업에 어려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철(모내기철 4~5월, 수확철 10월) 호조벌 내 차량 통행제한으로 향후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대형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호조벌 전 구간에 8톤 이상의 통행제한 구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를 통해 호조벌 지속성을 유지하고, 원활한 영농 활동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6.1지방선거에서 시흥가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에 출마하는 양범진 정의당 시의원 후보가 19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조귀제 도비례 후보, 송치용 도의원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돌입했다. 양범진 후보는 “‘정치꾼 NO! 찐일꾼 YES!’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0년 국회의원 총선, 지난 2년간의 시흥민생연구소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 최초 진보 시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시흥시는 지난 20여년 간 단 한 번도 거대 양당 외에 다른 당에 시흥시 기초 시의원을 단 한 명 조차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로인해 거대 양당의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갈라치기 정책만이 난무한 이곳 시흥정치판에 진보정당의 후보로서 당당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난개발과 자기편 호의호식에만 예산이 쓰이는 것이 아닌지, 진짜 시민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피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범진 후보는 “현재 16,405명 시흥시민의 서명을 받아 진행된 시흥시민의 바람이 담긴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가 현 시의원들의 반대로 각하되었다”며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되어 타 당의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통합하여, 시흥시에 최초로 출생확인증 조례를 만들어 아동 친화 도시의 격에 맞는 그런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좁혀나가기 위한 CCTV와 가로등 확충, 도로정비 등으로 마을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곳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며, 은계호수공원과 신천천을 잇는 생태산책로 조성으로 누구가 걷고 싶은 우리동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범진 후보는 “신호등에는 빨간 불과 파란불이 있는데, 이중 노란불이 깜박거리며 위험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6명의 시의원이 일하는 시흥시의회에는 바로 이 노란색 불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노란불, 제가 그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경복고와 경기대를 졸업했고 현재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정의당 시흥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낙선 후 시흥민생연구소를 운영하며 시흥시민의 고충상담 및 민생안정에 힘써 왔으며, 시흥시민 단체등과 함께 꾸준히 연대를 하는 등 시흥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흥타임즈]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19일 오후 시흥 삼미시장에서“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장 후보는 “민주당이 독식했던 지난 14년간의 시흥은 청년들에겐 좌절감을 주었고, 시민들에게는 허탈감만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도려내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나섰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 후보는 "누구보다 절실히 시흥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했으나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하여 신도시와 원도심의 양적 질적 양극화가 가속화 되고 공동화 우려 가능성도 제기 되어 있어 도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차별 없는 균형발전 정책과 혁신적인 교통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리보전에만 급급한 기존 민주당 정치세력 때문에 시흥이 위상을 점점 잃어가고 있고, 시 재정은 최근 나라살림 연구소에서 발표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재정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고 역설하며, "방만한 시정 운영결과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후보는 시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흥으로‘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민이 주인인 시흥’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19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시흥 갑·을 지역구에서 연속 출정식을 진행한다. 임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삼미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배곧동 롯데마트 앞에서 각각 출정식 행사와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임 후보는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을 확정했고, 거북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시흥시장 공약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흥시 최초 1위 달성(2021년)의 성과는 시흥시민과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다. 시흥시만의 특별한 혜택이 담긴 교육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두배로 높이고,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겠다”며 “시흥 발전의 의지와 애정이 있는 사람, 임병택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임 후보는 “임병택의 미래 시흥을 위한 대표 3대 비전으로 GTX-시흥플랜(GTX-C 오이도역 연장노선, GTX-E 시흥시 북부권 연결노선 신설추진), 시흥법원 유치를 통한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꼽고 “우리 시흥을 계속 알리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 경기도의 새로운 심장도시로 만들겠는 포부를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방의원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게재합니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출마의 변과 프로필을(이메일: estnews@naver.com) 보내주시면 본지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기호 국민의힘 시흥시의원 후보 '출마의 변']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시흥시 라선거구(월곶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국민의힘 시흥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기호 2-나번 안기호 입니다. 저는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2009년 7월 사람 냄새 풍기는 동네를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와 주택이 혼용된 거모동과 정왕동 지역은 해가 갈수록 성장보다는 둔화가 지속됐습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마을 축제와 문화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이웃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9년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하며 오지랖 넓게 주민자치 필요성과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시흥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 꿈은 혼자만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입니다. 능력과 자질이 부족해도 특정 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곳이 시흥입니다. 그 결과, 시민보다 정당에 충성하는 의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시장부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까지 특정 정당 소속이 싹쓸이하고 있다면 시민보다 정당 목표를 향한 일방독주 기관차일 뿐입니다. 정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의석도 균형 잡힌 의석이 되어야 합니다.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소통하지 않고 일방통행하면 안 됩니다. 시민 혈세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도록 견제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저 안기호는 시민에게 충성하겠습니다. 오직 시민, 오직 시흥 오로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아바타가 되겠습니다. 안기호의 힘은 시민의 힘입니다. 시민의 힘은 시흥의 힘입니다. 내 삶을 바꾸는 시의원, 안기호에게 힘을 주십시오.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주요공약]▲군자동: 거모택지지구 시흥형 도시구축, 문화복지센터 건립▲월곶동: 월곶역세권 교통허브 조성▲정왕동: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하천 생태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정왕역 역세권 활성화 추진, 토취장 V-CITY 조기 개발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방의원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게재합니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출마의 변과 프로필을(이메일: estnews@naver.com) 보내주시면 본지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승준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출마의 변'] 시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흥에는 ‘시흥발전의 신형엔진’ 오승준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 오승준입니다. 시흥에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합니다. 시흥에는 오승준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시흥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동안 경제전문가 유경준 의원, 외교통상 전문가 유기준 의원 그리고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민국 의원에게서 보수의 가치와 공정한 정치를 배웠습니다. 20대 대통령선거 시흥을 연락사무소장역을 맡으면서 ‘정권교체’를 준비해왔고, 새롭게 열린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고 싶습니다. 이제 제가 배우고 익힌 모든 것을 걸고 제가 하고자 하는 정치의 꿈을 경기도 중심도시 시흥에서 펼치겠습니다. 쉽지 않은 결심이었습니다. 오랫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승준의 꿈과 시흥시민의 꿈을 어떻게 일치시켜 갈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흥의 후미진 곳, 잘 보이지 않는 곳 등을 다니며, 지금의 시흥과 다가오는 시흥의 미래를 그려 보기도 했습니다. 기름진 호조벌과 서해바다, 그 품안에 자리 잡은 시흥에는 삶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이 배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이자 물류의 거점인 시흥스마트허브까지, 시흥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풍요의 기반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뻗어가는 땅’,이라는 이름처럼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광활한 대지는 시흥만의 자랑입니다. 시흥에는 빈 그릇을 채울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발가용지가 풍부한 곳입니다. 정치는 희망을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흥이라는 빈 그릇에 저 오승준의 ‘희망의 정치’를 담겠습니다.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혁신하겠습니다! 저의 도전은 곧 시흥시민의 도전이자, 시흥 정치의 세대교체를 바라는 모든 시흥시민들의 유쾌하고, 용감한 출사표입니다. 오승준은 자신 있습니다! 오승준이 그리는 시흥시의 비전은 ‘희망의 도시’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도시 시흥! 누구나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지 않고 풍요로운 문화와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시흥! 생활 수준이 달라도 공평한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는 배움의 도시 시흥! 출신과 국적에 관계없이 안전과 행복을 보장받는 도시 시흥! 지구촌 마을과 휴머니즘을 확대하겠습니다. 시흥은 지구촌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태어난 국가나 피부색, 언어로 발생하는 사회적 편견을 없애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전환 교육과 더불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멘티 전담 기구를 구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청년입니다. 그러나 ‘청년 정치’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로 소비되는 ‘청년 정치’ 아닌 ‘비전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기성 정치인들의 기득권에 대항해 계급장 떼고 비전으로 승부하기도 하겠지만, 기성 정치인들에게 가졌던 기득권에 대한 실망과 원망만으로 기성 정치 세대와 싸우고 대립하는 게 아니라 서로 입장이 다른 세대 간의 합의와 조율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삶을 낫게 만드는 결론에 도달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성정치 문법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젊은 일꾼으로서 시흥에 참신한 젊은 시각을 입히고, 시흥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여 청년의 삶을 보듬어주는 정책을 입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다운 모습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저 오승준의 도전이 마중물이 되어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요구입니다. 오승준이 앞장서 역동적이고 유쾌한 정치로 시흥발전을 일으키겠습니다. 청년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시흥에서 충분히 정착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성 정치인들에 비해 경험과 연륜이 부족하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기성 정치인 후보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늘 도전하는 자세로 ‘젊고 활력있는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을 이해하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에 더욱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흥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시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오승준이 ‘창조와 도전’, ‘역동하는 젊음’으로 ‘인간과 자연’, ‘첨단기술’이 하나 되는 시흥, 새로운 시대의 ‘경기도 중심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역주를 시작하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제 그 힘찬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오승준이 만들 시흥에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해 48억 원 세수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로써,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 실적 및 조사 수행 비율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최근 5년 내 시흥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등의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종업원분 주민세 ‧ 취득세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과소‧ 누락 세원을 포착해 공평 과세와 세수 증대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고충을 헤아리고 친환경적인 세무조사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의 어려움이 있다는 납세자의 호소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상 조사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중심의 조사를 했다”면서 이어 “앞으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세무조사 현장에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준 높은 세무조사를 위한 업무 연찬과 새로운 조사기법을 개발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세금 포탈 및 탈루를 막아 건전한 납세 풍토를 형성하고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멕시코 멕시코시티,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에서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문화혁신사례인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A non-contact community art project)’이 특별상을 확정 짓고, 본선 최종후보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UCLG는 국제연합(UN)이 유일하게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기구로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40,00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은 총 26개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기구이다. UCLG 문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코로나19 위기와 팬데믹 이후의 회복 시대 속에서 문화적 권리 증진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1개와 개인 1명’에게 수상할 예정(복수일 수도 있음)이며,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영국 런던, 호조 멜버른 등 전 세계 101개 도시가 도전했다. 시흥시는 본선진출 50개 도시에 선정되어 특별상 수상 및 최종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시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혁신 도입한 바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긴장감 해소, 이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은 물론 개인과 일상, 도시의 재발견으로 지역문화생태계 활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동체의 강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 개념을 가져와 비대면 방식으로 도입해 개인의 단순체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연결의 가능성, 그 확장성을 제고해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시의 정책적 노력과 시민력이 합쳐진 결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문화정책 분야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세계 유수의 문화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라며 “남은 최종심의 준비도 최선을 다하여 57만 시흥시민력으로 완성된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최종우승 도시는 6월 중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5년뒤인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 1년여 만이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의결, 국토부 입찰 방법 심의 의결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우선시공분 착공으로 첫 삽을 뜨고, 2023년 본 공사분 착공 후 2027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일원 6만 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병상 600개,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기 서남부권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중심의 실용적 진료-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해 또 하나의 서울대 분원이 아닌 미래 의료 개척을 위한 연구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흥시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5월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그렸고, 2021년 4월 병원 건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의 속도를 내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6502번을 16일부터 신설한다. 그동안 시는 은계, 목감, 장현 등 권역별, 생활권별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펼친 결과, 북부권역 10개 노선, 남부권역 5개 노선에 이어 1개의 노선을 추가 개통하게 됐다.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위해 이번에 추가 신설되는 6502번은 기존 정왕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3400번의 급행 성격의 노선이다. 이마트 시화점을 출발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를 지나 정왕IC를 거쳐 강남순환로를 통해 사당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까지 평일 기준 35회(이마트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운행한다. 해당 노선의 배차 간격은 출근시간에 15~30분 간격으로, 기존 3400번에 비해 이마트 시화점을 기준으로 사당역까지 약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3400번은 혼잡도가 높아 증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따라서 이번 노선 개통으로 정왕, 배곧동 지역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광역버스 3400번(시흥터미널-강남역)의 혼잡도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통학‧통근 및 정왕, 배곧동 주민의 서울방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서울시, 운수업체 등과 긴밀한 협의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왕권뿐 아니라 타 생활권도 시민들의 이용 수요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 증차, 타 지역 방면의 노선 신설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 운수업체 및 해당 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3만5천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만9천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설문조사에서는 95.4%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금진연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구토물, 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난다. 임상증상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있으며 전형적으로 위장관염 증상이 24~72시간 지속된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중 내내 감염 환자가 확인되기도 한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57건도 월별로 1월 4건, 2월 4건, 3월 10건, 4월 17건, 5월 11건, 6월 6건, 7월 2건, 8월 1건, 12월 2건이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신고에 대한 인식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유아의 실내활동 증가 등에 따라 평년 대비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감염 예방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안전하게 음식 조리하기,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 철저한 세탁물 관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생활 수칙을 지켜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기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72시간까지 집단생활 제한을 권고해 추가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13일 관내 친환경교육기업 ㈜투네이처와 친환경 어린이집 조성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관내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은 환경에 민감한 영유아의 특성상 어린이집은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에 친환경 교구재와 제품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뜻을 결의했다. 이로써 자연과 환경을 찾아가는 교육기업으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내 기업인 ㈜투네이처와 적극적으로 협약을 맺게 됐다. 윤옥순 시흥시 국공립 분과장은 “시립어린이집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이 국회의장에 출마한다. 조 의원은 "개혁국회·민생국회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며 "입법부 수장으로서 윤석열정부의 독주를 막고 성과를 주도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아래는 조정식 의원의 출마 선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조정식 의원입니다. <천근의 쇳덩이를 짊어지고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윤석열정부가 국민의 축하 속에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펴주길 기대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당선되자마자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청와대 용산이전을 강행하더니, 여야가 합의한 검찰개혁법안은 윤 당선인 말 한마디에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불과 두 달 전에 내놓은 대선공약은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후퇴했고 검찰공화국의 상징, 한동훈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초대 내각은 역대 최악의 인사 참사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이재명⋅유시민을 비롯해 민주당과 민주진보진영을 겨냥한 굴절된 정치보복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권 출범부터, 윤석열정권 5년은 이명박⋅박근혜정권 때보다 더 엄혹한 시절이 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독선과 야만의 시대>, <검찰공화국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윤석열 정권하에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비상한 각오가 필요한 전시상황입니다. 전시에는 그에 맞는 결기와 전략, 단일대오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윤석열정권의 오만과 독선, 일방독주에 강력히 맞서야 합니다. 국민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더 치열하고, 더 절박하고, 더 개혁적인 민주당>, <국민이 신뢰하는 유능한 대안 야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윤석열정권에 맞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킬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국회입니다. 후반기 국회를 단단히 준비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저 조정식은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후반기 국회에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 제 1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국회를 통해 개혁과 민생의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후반기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 국회의장 선출입니다.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정치인이 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 조정식은 민주당 5선이상 국회의원 중 <젊고 개혁적인 인물>입니다. MB정부시절, <MB악법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의장단상에 몸을 던졌고 정책위의장시절, 악전고투 끝에 <검찰개혁 1단계>를 완수했습니다. 최근에는 검찰개혁과 한동훈 지명철회를 위해 11일간의 <1인시위>를 하며, 윤석열정권에 온몸으로 맞섰습니다. 행동하는 양심과 용기있는 실천으로 위기의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위협받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을 다 해오고 있습니다. 조정식은 <민생성과>를 내는 독보적인 <여의도 정책통>이자 <유능한 중진정치인>입니다. 당 대변인을 시작으로–당 사무총장–국회 국토교통위원장–국회 예결위간사–당 정책위의장까지 당과 국회의 주요보직을 섭렵했고, 맡은 보직마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싸우는 상임위에서 모범상임위로 만든 협치의 경험과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7번의 예산과 각종 법안을 다룬 경험이 있습니다.저의 풍부한 국회 경험은 하반기 <민생국회> 주도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조정식은 민주당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민주당의 진짜 동지입니다. 지난 20년간 단 한 순간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어려울 때 당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 자신을 먼저 던졌습니다. 국회의장이 되더라도, 저 조정식은 민주당의 일원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 정신을 근본에 두고 국회의장직을 수행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저 조정식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합니다. 첫째, <새로운 국회의장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젊고 개혁적인 저 조정식이 완전히 다른 국회의장의 상(像)을 보이겠습니다.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 수장답게!>, <대한민국 국민의 대의기관답게!>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견제하고 당당하게 할 말은 하는 국회의장, 국익과 민생을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민주당과 함께 개혁과 민생회복을 주도하는 <개혁국회의장>, <민생국회의장>이 되겠습니다. 의례적인 원로국회의장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회의장이 될 것입니다. 둘째, 국회가 <한반도평화의 시대>를 주도하겠습니다. 윤석열정부는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한반도를 대결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평화는 최상의 민생대책이자 복지정책입니다. 북한의 무력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지만, 대화와 타협이 우선입니다. 한반도평화의 시계를 결코 뒤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국회가 나서서 남북 긴장을 완화하고 북미 간 소통을 주도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못다 이룬 한반도평화의 시대, 국회가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셋째, 국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그 동안 논의 수준에 머물렀던 <감사원 국회이관>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정부를 감시하고, 상시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국회의 사전협의가 의무화 되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예산 집행에 대한 보고도 분기별로 이뤄지도록 하여 정부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한 국회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제 우리는 야당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공화국이라는 엄혹한 시대를 이겨내며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 국회가 바로 그 최전선에 있습니다. 하반기 신임 국회의장이 앞장서서 제 역할을 다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고 개혁적이며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의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만이 힘 있는 국회의장을 만듭니다. 하반기 국회가 <윤석열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민주당 주도의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저 조정식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실천과 성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의장상을 기필코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흥타임즈] 지난 13일 시흥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이하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주민청구 공동대표 14인이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의 각하 처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주민조례청구 공동대표단은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주민청구조례안으로 부의된 <시흥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는 ‘위법성을 다툴 만한 쟁점이 있다’고는 할 수 있으나 결코 ‘위법하다’고 확정하여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8대 시흥시의회가 “시흥시출생확인증 조례 제정에 대한 주민청구서명의 의미를 중하게 받아들이고, 조례 제정의 의미와 실행으로부터 올 아동인권보장 제고의 가능성을 생각했다면 위법의 쟁점이 있다는 이유로 손쉽게 위법하다고 확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4월 20일 제8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를 각하하며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최대한 고민하여 시흥시 아동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시집행부를 향해 주문했다. 이에 대해 주민조례 청구대표단은 각하를 결정한 시의원들이 끝까지 주민들이 청구한 출생확인증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비판을 가했다. “시흥시 출생확인증 주민청구 조례안은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았으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출생 확인’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아동복지의 시작점으로 삼아 시흥에 태어난 자면 누구나 마땅히 보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제8대 시흥시의회가 결코 위법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주민청구조례안을 위법하다고 경솔히 단정하여 조례청구안을 행정 처리 단계에서 폐기시킨 결과, 아동인권 제고를 위한 시정 변화의 가능성을 차단하였고, 지방자치단체가 가질 수 있는 자치의 범위를 스스로 협소하게 해석하여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의 효과성을 경감”시켰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의 각하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주민청구안은 제정될 가능성을 상실했다. 그러나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공동대표단은 "아동의 출생 확인의 권리를 위해 모였던 주민들의 뜻과 힘은 여전히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요구를 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의회와 집행부를 통해 제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