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짧은 모듈러 공법 활성화…주택공급 속도 낸다
‘내일을 향한 도전’ 경기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 개최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비무장지대에서 이어지다
서울잠일초, ‘예술 아이(A.I.)랑 예술하다’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부담 완화 추진
장대석 도의원, “성남시 숙박시설 화재 예방 및 119 구급대 3인 탑승률 개선 촉구”
안광률 도의원, “준공검사도 안 하고 개교, 학생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 모색"... 시흥시의회, 의정포럼 개최
‘2025년 시흥 기업인 만남의 날’ 산학연관 2백여 명 참석
[기획] 청년의 든든한 미래 파트너 '시흥시'
안광률 경기교육정책연구회장, 'AI 리터러시 강화' 최종보고회 개최
시흥도시공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불씨 지폈다
바람 따라 바다 따라, 페달로 여는 시흥 자전거 여행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도전하세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온라인 콘텐츠 확장 주력
시립전통예술단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스믏’ 개최
학교 밖 청소년 ‘으쓱(ESG) 성장 캠프’ 지원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흥 명소탐방’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난 가운데, 그 상징으로 ‘자연과 회복’을 주제로 한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앞)에 설치된다.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어린왕자 조형물은 오는 10월 23일경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에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거북섬의 밤을 밝히는 야간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거북섬에 어린왕자가 왔다, 공주들아 다 모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저물 무렵인 오후 6시 15분에는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별빛 점등식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6개의 빔라이트와 초대형 어린왕자 조형물이 동시에 점등되며, 시민들은 각자의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며 하나의 별빛을 완성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어린왕자의 비밀 메시지 해독(모스부호 체험)’, ‘공주ㆍ왕자 크라프트 체험(목걸이·티아라 만들기)’, ‘어린왕자 미소 응원 사진관’, ‘별빛 플리마켓 & 그림동화 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왕자와 장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관계회복 음악 콘서트, 인기 코스프레 팀 ‘해로토로 & 케데헌’의 플래시몹, 명상형 스토리 공연 ‘소리로 듣는 어린왕자’ 등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무대로 거북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왕자 테마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동화 속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이날은 ‘공주와 왕자의 날’로 지정돼 시민들이 왕자·공주 콘셉트의 복장을 착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를 갖춘 참가자에게는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시화호는 인간의 개발로 상처받았지만, 이제는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어린왕자가 전하는 빛과 희망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1회 100개로 시작해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열렸다. 약 2만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 씨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태권코레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케이팝 아이돌 ‘82메이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동아리 축제답게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부스(체험ㆍ전시ㆍ이벤트 등 152개) ▲공연(밴드ㆍ댄스ㆍ응원(치어리딩)ㆍ오케스트라 등 50개 팀) ▲전국 이(e)스포츠 대회 ▲10주년 포스터 전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청 주요 광장에는 1회부터 10회까지의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공간이 마련돼, 축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낙서 공간, 인생 네 컷 촬영 공간, 오락 공간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 이(e)스포츠대회’에는 전국 22개 지역 95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은 ‘레게노’ 팀, 발로란트 부문 우승은 ‘MAMARURU’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이(e)스포츠 문화 조성과 또래 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 이제는 청소년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흥시 대표축제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시흥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더 많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국제교류로 참가했던 런던 킹스턴 청소년축제관계자의 방문 또한 큰 의미를 두며,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지원사업에 대한 포럼도 예정돼 있다”라며 “함께 해준 시흥시 청소년들과 지역의 많은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가 지난 18일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사용승인 부문에 87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공공ㆍ민간 부문을 통합해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교육 건축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너나들이’는 ‘서로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축 설계는 ㈜지엔엠 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은 ㈜와이제이건설이 담당했다. 시흥시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심사위원단은 “학교가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라며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과 놀이, 주민과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공건축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은 배곧누리초(배곧너나들이)와 소래초(소래너나들이)에 각각 조성되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기능하고 있다. 올해 배곧너나들이센터는 다양한 주민축제와 문화교육, 특강을 비롯해 6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3만 6천여 명이 이용했다. 소래너나들이센터 또한 각종 체험, 동아리 활동,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가 지향하는 ‘배움과 마을이 함께 자라는 교육도시’의 비전을 건축으로 구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7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체험, 전시, 공연, 포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월 24일 오전 10시에는 TV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교다운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이명학 교수(前 중동고 교장)의 초청 강연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느린 걸음, 다양한 길’을 주제로 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는 학술포럼이 지혜관 2층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28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0개 팀의 공연, 전시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의사에서 웹툰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제9회 성인문해한마당,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갑표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장은 “평생학습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일상 속 학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sh-happyedu)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음식·음료·공연이 어우러진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왕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은 음식과 음료, 음식과 공간, 음식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미식 조합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푸드(FOOD)ㆍ드링크(DRINK)ㆍ퍼폼(PERFORM)’을 주제로, 지역 상권과 로컬ㆍ글로벌 미식문화,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융합형 미식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가 주최ㆍ주관하고, (사)사람예술학교가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가 후원한다. 축제 기획은 27세 청년감독이자 로컬드링크 전문가인 이해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지역 상인회 ‘물왕호수상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ㆍ관광의 동반 상승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먹거리 축제가 아닌 음식과 음료의 예술적 ‘페어링(pairing)’을 주제로 한 창의적 미식ㆍ향미 축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셰프, 카페, 브루어리, 로스터, 바텐더, 디저트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자신만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시민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페어링 음식을 시식ㆍ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페어링 음식 꾸러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안내부스에서 성인인증 후 1천 원에 시음잔을 구매하면 40여 개 부스에서 준비된 다양한 와인, 맥주, 칵테일 등을 시음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도 동일한 금액으로 시음잔을 구매해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물왕호수의 감성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글로벌 존(Global Zone)’, ‘K-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무대 등이 어우러져 ‘로컬과 글로벌이 만나는 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련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17~18일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2025 세계푸드페어링대회’가 열리며, 수상자 3인에게는 시흥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16일까지 오후 12시까지 전자우편(twitnews@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0월 26일 물왕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11시에 열리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쿠키하우스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사전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에는 ▲‘목감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하는 생태 도슨트 체험이 진행된다. 생태 도슨트 체험은 25일 오후 3시와 4시, 회차당 15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새와 자연물 관찰, 자연 소재 작품 만들기, 자연물 빙고 게임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소정원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 대표는 “물왕호수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음식 상권의 매력을 살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페어링(pairing)’ 콘셉트로 트렌디한 미식 페스타로 발전시키고자 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미식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골프협회(회장 최선례)가 미래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6 꿈나무 장학생 선발전’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시흥에 위치한 솔트베이, 아세코 등 지역 골프장들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장학생 선발은 ▲1차 라운딩 평가 ▲2차 면접 및 인성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은 오는 10월 25일 솔트베이에서 진행되는 면접·인성평가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15명에게는 1년간 ▲솔트베이 주 4회 무료 연습 라운딩 ▲아세코 주 3회 무료 연습 라운딩 ▲타석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기량을 키우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수도권 일대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김진성 시흥시골프협회 부회장은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골프 연습과 훈련에 지역 꿈나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골프협회는 지난 12년간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하며 지역 내 골프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도시 비전과 전략을 선보인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종합 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계 리더,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최근 착공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핵심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경기시흥 AI 혁신클러스터와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AIㆍ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전략 등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ㆍ바이오 융합 도시로서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정왕지구와 월곶역세권의 단계적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을 함께 홍보하며, 시흥시가 지닌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AIㆍ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근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ㆍ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 차세대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바이오 소재ㆍ장비 실증 등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BIX 2025 참가로 시흥시의 AIㆍ바이오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반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투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매년 200건 이상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40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99건, 2021년 253건, 2022년 294건, 2023년 303건, 2024년 241건 발생했고, 2025년 8월 기준으로는 110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별 발생 건수는 서울대병원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상대병원 204건, 충남대병원 192건, 부산대병원 179건, 충북대병원 171건 등으로 나타났다. 감염 유형별로는 혈류감염이 769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요로감염 411건, 폐렴 220건이 뒤를 이었다. 올해(8월 기준) 감염사고는 총 110건이 발생했으며, 혈류감염 57건, 요로감염 35건, 폐렴 18건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감염은 환자의 면역력 저하, 시술 과정에서의 절개 및 삽관, 장기 입원 환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는 환자 사망 위험 증가, 치료 기간 장기화, 항생제 사용 확대 등으로 이어져 의료체계 전반에 부담을 주고 사회적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감염사고는 환자의 추가 피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병원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국립대병원에 필요한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오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는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지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시화호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화호 및 주변지역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행사로,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간 공동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시화호 통합브랜드(BI)도 선포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세 명의 전문가가 맡았다.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가 ‘시화호30년,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랜디 피어스(Randy Peers)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장이 ‘브루클린의 도시 변혁: 제조업에서 뉴욕시 창조경제의 중심지로’를, 오우 케난(Ou Kenan) 싱가포르 모로우 건축회사 전무이사가 ‘똑똑한 도시계획: 싱가포르의 도시변혁으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또한 시화호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세션에서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트랜드 분석과 시화호 주변 웰니스 발전방안’, ‘친환경 낚시 레저관광 시범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한 연설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화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유명 인플루언서(최송현 등)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앞으로 중앙정부,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시화호에서 수변 및 물 관련 국제적 회의·행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시화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시·안산시·시흥시는 각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시화호 활성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기존 해양레포츠 및 문화·축제행사와 함께 해양레저관광, 해양치유, 관련장비 생산·유통 등과 연계한 ‘시화호 해양레저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이를 통해 시화지역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가 경기도의 새로운 희망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국제포럼 및 관계기관 협약은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 고자하는 첫걸음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5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소금꽃 여행-갯골에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옛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시흥 갯골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며,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 천연 염색 ▲철새 탐조와 갯벌 생물 관찰 ▲바람 놀이터에서 바람 모습 보기 ▲소금 문화 골든벨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며 갯골의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25가족을 모집한다.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031-314-2017)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오이도의 낙조를 배경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오이도를 찾은 시민들은 산책이나 주변 관광을 하며 버스킹 형식으로 준비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해질녘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더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는 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앉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031-310-6703)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3일부터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돕기 위한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3차 모집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1ㆍ2차 모집은 예상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하며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청년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으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지자체ㆍ학교ㆍ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은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으로, 지난 연도 지원 여부나 횟수, 회당 지원금액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청년의 든든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 온라인 민원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정상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화재로 중단되었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토지대장 등 8종의 부동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온라인 발급 대상은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 해당 서류는 정부 민원 통합서비스인 정부24(https://plus.gov.kr)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열람만 원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 중인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한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 서비스도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발급 중단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던 주민센터 방문 발급 시 수수료 면제 조치는 같은 날부로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발급 서비스와 거래신고 시스템이 재개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 5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직자 및 시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 운영, 인권실태조사를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현장점검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시흥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인권 친화적 행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인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인권 존중 속에서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정책을 확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2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연휴 하루 전인 오늘부터 확인할 수 있다.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공유누리(www.eshare.go.kr),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또한 교육기관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고,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