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학생들의 결석이나 미급식 등으로 남는 학교급식 예비식을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급식 폐기 문제와 결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확대 되고 있다. 시흥시학교급식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4월(7월~8월 여름방학 제외)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286회에 걸쳐 6천300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22년에 5개 학교 1개 복지기관에서 실시하던 예비식 기부는 2024년 17개 학교 5개 복지기관으로 늘어났다. 관련하여 센터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가한 17개 학교(시화초, 시화중, 경기스마트고, 서해고, 서해중, 함현고, 배곧중, 배곧해솔초, 배곧해솔중, 진말초, 시흥능곡초, 조남중, 한국조리과학고, 금모래초, 소래중, 시흥은행중, 소래초)와 5개 복지기관(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흥부네책놀이터)에 시흥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이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교급식의 특징과 예비식 기부의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학교, 복지기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사랑과 연대를 경험했다”라며 “모든 분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만든 소중한 음식이 버려지지 않고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2022년에 5개 학교와 1개 복지기관으로 시작했던 예비식 기부사업이 2023년 10개 학교와 3개 복지기관이 진행하고 올해 17개 학교와 5개 복지기관으로 확대 발전했다. 학교와 복지기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사업 진행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예비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추진반을 운영하며,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59대를 배치하고, 제설자재 5,156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4개소로 운영되던 제설 전진기지에 월곶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해 총 5개소를 운영하며, 인접 지자체와 도로 경계부 회차 가능 구간까지 제설 작업을 확대하기 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교차로, 고가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일부 취약 구간에는 제설 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원격으로 노면에 염수를 분사하는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신속히 노면 결빙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 작업 시 작업자는 안전복, 안전모,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제설기지 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시행 및 차량 동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금 상차 작업 시에는 작업자의 제설차량 고소작업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톤백 안전 절개기 2대를 배치해 작업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 예보 3시간 전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잔설 제거 작업까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관련기사: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유병욱 산진원장 낙점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김진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1월 21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후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을 평가하여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팀장) ▲시흥시 ESG의 과거, 현재, 미래(코어엔텍㈜) 김상훈 부장, 아세아제지㈜ 송영순 과장)로 진행되며,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시흥시 ESG의 방향(한국공학대학교 최현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 교육은 시흥에코센터에서 진행되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시흥에코센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25일까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www.sh-ecocenter.or.kr)을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환경정책과(031-310-5988), 시흥에코센터(070-4111-0160)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축복의 노래-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를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캐럴과 뮤지컬 곡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A Little Jazz Mass’라는 주제로 Kyrie, Gloria, Sanctus, Benedictus, Agnus Dei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재즈 음악에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협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아름과 팝페라 테너 임덕수가 함께하는 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총 6곡이 공연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Last Christmas’, ‘Santa Tell Me’, ‘Feliz Navidad’등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무대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3일 18시까지(선착순 마감) 가능하며, ‘시흥시 통합예약포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main.do)’의 문화/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을 한 후 예약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에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기된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날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바뀌어 등록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등록 차량에는 소급적용하지 않는다. 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씽크 세이프(Think Safe) 안전 이동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차량화재는 1만 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셈이다. 특히 차량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5인승 차량 화재 때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 의무를 확대했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의무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등록 차량에는 소급적용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때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하며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다.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때 유의해야 한다. 제도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해당 내용을 널리 홍보하고 이와 함께 안전한 이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티맵 앱을 통해 티맵 홈 화면에서 ‘차량용 소화기 응모하기’ 배너를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뒤 하단의 ‘티맵 차량용 소화기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내달 1일까지며 당첨자는 10일 응모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 내용은 문자로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이후 차량용 소화기가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법적으로 기존 차량까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화재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벤트를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이 미리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말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예로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이 있으며, 이 밖에도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이 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830명, 법인 816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106억 원, 법인 441억 원 등 1,547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74명, 법인 10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35억 원, 법인 247억 원 등 482억 원이다. 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체납자 4,10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도는 소명 기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3,126명에 대한 성명과 법인명을 포함한 상호, 나이, 주소, 체납 세목 및 요지 등을 경기도(gg.go.kr)와 위택스(wetax.go.kr)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천889명(60.4%),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517명(16.6%),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가 398명(12.7%),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322명(1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2,204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가 144명(6.5%), 40대가 383명(17.4%), 50대가 671명(30.4%), 60대가 670명(30.4%), 70대 이상이 336명(15.3%)이다.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21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시흥시 소재 ‘주식회사 국제여행’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도 시흥시에 있는 ‘신화산업개발 주식회사’로, 해당 기업은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27억 원을 체납했다. 체납액 개인 1위로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107억 원을 체납한 김모 씨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인 지적재조사조정금 13억 원을 체납한 의정부시 거주 우모 씨가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악의적인 재산은닉이나 조세포탈(탈세)을 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메인 포럼(기획위원회)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2월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12월 18일 메인 포럼 1부에서는 ‘민ㆍ관ㆍ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ㆍ마을ㆍ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ㆍ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그 외 분과 세션은 ▲기후환경분과(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통한 지속 가능한 시흥형 환경교육) ▲학교예술교육분과(시흥예술 전시회 및 원데이클래스, 학교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흥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분과(IB교육이해, PYP 탐구)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를 위한 정책제언) ▲디지털교육분과(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로 추진된다. 연계 세션으로는 ▲2025 시흥교육 원클릭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7년의 길 성과공유회 ▲학교-마을교육협의회 사례 나눔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직업 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로 5년 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왔다. 각 분과에서 고민한 시흥교육 의제를 12월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흥의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마을, 그리고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열려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https://happyedu.siheung.go.kr)의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goesh.kr)의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접수 링크(https://naver.me/5huY6PkZ)로 할 수 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4), 시흥교육지원청(031-488-4567)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인 공익활동(구,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ㆍ직역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교 등ㆍ하교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총 4,337명을 선발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구, 사회서비스형)’은 900명을 모집하며,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연명 의향을 상담ㆍ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불법 운행 승강기 등을 점검하는 ‘승강기안전지원단’,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시장형)’에서는 어르신 44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거나, 반찬 및 절임류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조리고볶고’, ‘아삭맛드림’, 봉제 제품을 생산하는 ‘천사랑’ 등에서 물품 제조ㆍ판매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활동비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또한,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 지원 분야에서도 3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시공고에 첨부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질문,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2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1일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및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7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월 2일에는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11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문화 실현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사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방역 지원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세바시 시리즈 강연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도민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 깊은 시선’을 주제로 시흥시가 공동 주최한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더 깊은 시선’을 주제로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JTBC이혼숙려캠프 상담가) ▲김영롱(유튜브 ‘롱롱TV’ 운영, 작가) ▲류승연(《아들이 사는 세계》등 작가) ▲이에디나(220만 유튜브 ‘신의 손 이선생’ 운영) 등 다채로운 배경과 경험을 가진 4명의 강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11월 20일 오후 2시 59분까지 포스터 상단 QR코드 또는 ‘세바시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이 낙점됐다. 18일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1일 시흥도시공사 상임이사(사장)에 대한 모집 접수를 공고한 결과 전직 공무원과 전직 지방공기업 임원, 시흥시 산하기관장 등 총 6명이 지원했다. 이에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복수의 후보를 추천했고 지난 15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유병욱 원장으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장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으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독립영화 제작을 하고 있는 '더필름스튜디오'에서 주최하는 '제4회 더필름 독립영화제'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흥 솔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더필름 스튜디오의 이경호 감독은 시흥에서 지역 인프라로 제작한 창작물을 지역 사람들과 같이 감상하고 공유함으로써 시흥의 영화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더필름 독립영화제를 기획해오고 있다. 이 감독은 2019년도부터 정왕동에 자리잡은 '더필름스튜디오'에서 영상과 영화를 제작하면서 2022년에 2편의 장편영화 촬영감독, 1편의 다큐멘터리 제작/연출, 2023년에는 2편의 단편영화 제작/연출, 4개의 단편영화 제작 그리고 2024년에는 4편의 단편영화 제작 등 시흥시에서 꾸준하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달에 발간된 시흥의 소식지인 ‘뷰티풀 시흥’ 11월호에는 더필름독립영화제와 영화독립군에 대해 이경호 감독의 자세한 인터뷰를 찾아볼 수 있다. 2022년 '김호민감독 단편선'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시흥 최초의 독립영화제인 제1회 더필름 독립영화제에 이어 2023년에 상반기 제2회 더필름 독립영화제는 라호 감독의 단편<한글수업>과 미니다큐<아이를 키우려면>, 김호민 감독의 장편<다섯개의방>이 상영됐다. 또 제3회에는 영화창작프로그램인 '영화독립군 1기'의 수료자인 이성진 감독의 <체인지콕>, 김대영 감독의 <한걸음>, 심지수 감독의 <빈자리>, 박은서 감독의 <같은...그러나,> 4편의 수료작과 김호민감독의 <다찌마리 아저씨>, 라호 감독의 <때론 우리는> 2편의 초정작이 상영됐다. 이번에 열리는 제4회에는 영화창작프로그램인 ‘영화독립군 2기’의 수료자인 김해임 감독의 <흔적>, 이동건 감독의 <풋사랑>이 상영과 ‘지역에서 영화만들기’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이외에 촬영 과정에 대한 사진, 메이킹필름, 소품등의 전시도 진행된다. ‘시흥에서 만들고 시흥에서 관람하자’란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제 당일인 11월 23일에는 영화 상영 후 감독들과의 대화와 영화창작 프로그램인 '영화독립군 2기'수료식도 마련이 되어있고, ‘지역에서 영화만들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시흥이라는 지역에서의 독립영화에 대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이번 영화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3일 영화 관련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이메일 the_feelm@naver.com 이나 인스타그램 instargram@thefeelm2022 으로 하면된다.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는 시흥 교육의 특색 및 시흥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시흥 지역사회 협력 교육 플랫폼이다. 시흥공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며, 학생의 흥미와 주도적 참여를 통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시흥공유학교만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흥공유학교는 관내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초학력,기본인성, 미래․에듀테크, 생태․환경, 글로컬․언어, 문화예술․체육, 진로의 7개 영역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기획형 공유학교인 이룸학교 역시 지역의 영역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오케스트라, 스포츠, 저탄소 요리 등 풍부한 교육과정을 제공했으며 대학연계형 공유학교는 지역 소재 대학과 협력하여 한국공학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미래 인공지능 기술에 특화된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성장나눔 컨퍼런스는 미래의 꿈을 당당히 그려나가는 시흥공유학교 모델 학생들의 런웨이 오프닝으로 시작해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린 공연, 연주, 발표, 체험부스 운영 및 스탬프 투어 미션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지역협력 기반의 시흥공유학교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행사 전반에 녹아든 전통과 현대의 만남, 건강과 친환경의 메시지는 시흥공유학교가 지향하는 포괄적 배움을 통한 균형과 화합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차를 음미하고 시흥 햇토미를 활용한 삼색절편을 만들며 전통문화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끼는 한편, 블록피아노와 휴대폰 앱을 연동한 작곡 체험 및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 담아가는 친환경 세제 나눔에 적극 참여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각자의 특별한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히며 “시흥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경험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