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음악협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밤의 요정 빅토리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밤의 요정 빅토리아>은 지난 2017년 초연된 작품으로,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의 우수작품 재연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명물인 빅토리아 연꽃을 소재로 한 음악과 동화, 극과 안무가 어우러진 가족음악회를 선물할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오는 8월 5일 네이버에서 오픈되는 티켓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으로 가족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2017년생)부터 가능하며, 입장 시 연령 확인 서류를 확인한다. 시흥시 음악협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이번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음악협회 홈페이지(www.siheungmusic.com) 및 전화(031-404-6325), 카카오채널 시흥시 음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2022년(2021년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환경, 안전, 지역상생 등등 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공사는 257개 지방공기업 중 22개 기관(8.6%)에 주어지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동일 유형 평가군 49개 기관 중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역대 최고점(90.3점) 달성 △재난안전 관리(안전사고) △2021년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공정채용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10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되면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장현지구 B10BL 공공주택사업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더불어 생활SOC 시설 건립대행, 지역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사업, 시민 경영참여 확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은 시흥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ESG경영 선도를 위해 공사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시흥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흥시 미래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3일 쇼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로 단속 대상은 경기지역 쇼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94곳이다. 이번 단속에는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47개 조 94명이 투입돼 ▲출입문 폐쇄 및 잠금 등 불법행위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 등 피난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여기에 유사시 사고대응 지도와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시기별로 단속 대상을 선정해 단속반원을 총동원한 일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서 7월 중순에는 물놀이‧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4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36곳(38%)을 적발, 과태료 부과 8건 등 총 42건을 조치한 바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전히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문을 잠그거나 비상시 피난동선 확보가 어려운 곳이 있어 일제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 활동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 단속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최근 20여 일간 지정된 132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점검에 나섰다. 점검을 통해 백신 유효기한, 백신 보관 냉장고 관리실태,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 예방접종 제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시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해 추후 2차 점검을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보관 온도가 중요해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백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백신 보관 온도 일탈 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며 관리해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현재, 시흥시 132개소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백신이 항상 준비돼 있으니, 50세 이상 시민들의 위중증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및 상담은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80-5488, 5489)과 정왕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310-5937, 5913)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정책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허가어선, 양식장, 양식장 관리선 등을 경영하는 어업인으로 도내 시·군 수산 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어업인이 실제 면세 구입한 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리터당 경유는 100원, 휘발유와 등유는 2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용 면세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리터당 722원에서 7월 1천339원으로, 경유는 699원에서 1천479원으로 급등한 바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긴급지원 대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 판교에 이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시흥 배곧 일대에 자율주행 서비스가 운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7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확정했고, 다음날인 24일 시흥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구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및 확대 고시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배곧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및 정왕3, 4동 일원으로, 오이도역에서 배곧동까지 총 12.8km 구간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 2년간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시범사업을 배곧동 일대에서 운영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왔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탑승객 약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고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93%로 나타나, 시민들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교통 효율성 및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배곧동 일대 전철역 주변 대중교통 불편 해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산업을 육성하고자 ‘시흥시 배곧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에 힘을 쏟아왔다. 시범사업 완료 후 지난 6월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관리 협의회 구성 등을 진행하고, 2023년 시범운행지구 내 서비스 실증 사업 공모를 통해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시범운행지구 구간 내 특례를 통해 민간 업체·연구기관 등을 모집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연구·개발, 실증사업, 유상 운송 서비스 등)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편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조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가 다가온 만큼,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차 분야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주관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이후, 착수보고회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는 이소춘 시흥시부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착수보고회가 열려 본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임무 기반 융복합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설계·제작·실증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혁신적인 고등 전문인력 및 실무형 산업현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를 주관으로 13개 대학, 연구소 3개소, 산업체 및 관·군의 협력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오는 2028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3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무인이동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들과 연계한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인이동체 중심의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혁신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경쟁 역량 확보로 글로벌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도해나갈 비전이 시흥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흥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8일 목감한신더휴아파트 단지에 설치돼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절차를 진행했다. 이는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공보육률 40% 달성을 목표로,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의 일정 규모 이상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우선 전환해 구도심 또는 구 공동주택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협력하는 지역상생․연대를 통해 공보육 확충을 꾀하고 있다. 시는 그간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의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공립 전환 수요를 조사하고 희망 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전체 입주자 50%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쳐 국공립전환 설치를 신청한 어린이집의 원장에 대한 사전 적격심사를 거친 후,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절차를 완료했다.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목감한신숲어린이집은 연면적 281㎡ 규모로, 보육정원은 총 65명이다. 향후 입주자 대표회와 협약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민간어린이집에 약 1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주민 자녀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 최초 운영권(5년) 보장,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어린이집 컨설팅과 보육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열고 최근 시가 주력하고 있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한 시흥미래교육의 비전 제시, 생태자원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며 교육과 돌봄이 어우러진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가 구축됐고, 오는 8월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8월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에는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7만 시흥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쉽게 학습하고, 실시간 화상학습, 시흥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배움·소통․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흥시 평생교육과 교육자치, 청년청소년 정책 등의 현안사항과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도시 시흥’의 정책 고도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다. 특히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는 시흥시의 모든 컨텐츠를 담아 우리시의 장점을 살린 특화모델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교육은 모든 정책과 사업 전반에 연결돼 있는 사안인 만큼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8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사․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예산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처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57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흥시립예술단의 상임화를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단원들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시흥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10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위문금의 상향 조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분뇨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를 인상하여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시 분할 납부를 가능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흥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곧신도시 공유재산 대부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성훈창 의원과 서명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에서 송도로 가는 한국전력의 전력구 공사와 관련하여, 시흥시와 한국전력공사에 시민들이 감수해야 할 모든 것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박춘호 의원은 시흥시의 지방세 체납 결손처분이 갈수록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세 체납액 회수전략을 새롭게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관련기사: [5분발언] 성훈창 시의원, “능곡·장현 일원 한전 전력구 공사 재검토해야”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8132 ▶[5분발언] 박춘호 시의원, "시흥시 지방세 체납 결손처분 증가세, 철저한 징수 나서야"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8309 ▶[5분발언] 서명범 시의원, "한전 전력구 공사, 시흥시는 적극 대처하라"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8310 앞서, 임시회 첫날에는 의원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는 의식을 갖는 개회식을 열었다. 28일 송미희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에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폐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 인권 기관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20층에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하고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강태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기관이다. ‘스포츠 인권과 함께하는 공정한 스포츠’를 목표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서비스,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 등을 하게 된다. 먼저 스포츠 인권침해와 비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신고 창구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고 내용은 도내 선수·지도자 등 경기도 관련 내용이어야 하지만 신고·상담자는 도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031-8008-4518), 전자우편(ggshc2022@ggshc.or.kr), 스포츠인권센터 누리집(www.ggshc.or.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담, 2차 피해 조사·중재, 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민선 8기의 열쇳말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상담·신고자가 희망하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도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도청 법무담당관, 정신건강과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을 일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 인권 전문 강사가 현장에 파견되는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도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도내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 등이며, 대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한 계약을 통한 체육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수와 지도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별로 스포츠 인권 관련 세부 실태조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스포츠인권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내 각종 체육단체의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해 경기도 스포츠 인권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 인권 슬로건도 공모할 계획이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6월 스포츠기본법 시행으로 스포츠 인권도 체육계 종사자나 선수뿐만 아니라 도민이 함께 향유할 기본 권리가 됐다”면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면서 스포츠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불이 나면 경보음을 울리는 경보설비(수신기 등)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설비를 차단한 아파트들이 경기도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공동주택과 상가 등 복합건축물 897곳을 임의로 선정해 소방시설 차단‧폐쇄를 비롯한 소방관계 법령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 및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의 약 12%인 106곳에서 15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를 한 10건을 입건했다. 경기지역 A아파트는 오작동이 많다는 이유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화재 발생 시 경종을 통해 화재를 알리는 소방시설인 경보설비(수신기 등)를 차단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B주상복합 아파트는 초기 화재 진압에 사용하는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청정소화설비 등)가 작동이 불가능하도록 안전핀을 체결해 놓았다가 적발됐다. 아파트 측은 오작동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안전핀을 체결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두 아파트 모두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함께 비상계단과 방화문 유지‧관리 소홀, 소방계획서 미작성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소홀히 한 44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치명령과 현지시정, 기관통보 등 9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임정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여전히 일부 아파트를 비롯한 복합건축물에서 ‘설마 무슨일이야 있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대형화재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주기적인 기획단속과 수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7년간 사유지로 방치된 공유재산 57필지(6,887㎡)를 찾아내 지난 6일 시흥시로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자산가액 약 41억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 해당 공유재산은 1994년에 실시된 주택건설사업 시행 시, 공공시설(도로)로 조성돼 당시 법률에 따라 시흥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토지였으나, 소유권 이전 절차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당시 주택건설사업 및 도로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찾아내 주택건설의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 16일 승소했다. 시는 이번 판결로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공공시설(도로)임에도 사유지로 방치돼 있는 토지들을 공유 재산화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정당한 권한을 획득했다. 이로써 향후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방치돼 있는 사유지를 시유지로 만듦으로써 시의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공유 재산 발굴에 힘쓰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음악협회가 제20회 늠내 전국 음악 콩쿠르((구) 시흥시 전국음악콩쿠르)를 오는 9월 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부문(피아노, 관현악, 성악, 동요)으로 진행하며,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만 30세 이하)다. 전체대상(도지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부문별 대상(시장상)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부문별 최우수상(국회의원상)과 우수상(시의장상)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만 접수 가능하다. (피아노는 siheungmusic@naver.com로, 관현악(플룻, 바이올린)과 성악, 동요는 dubia00@naver.com로 접수). 참가 신청서는 시흥시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음악협회 홈페이지(www.siheungmusic.com) 및 카카오채널 시흥시 음악협회, 시흥시 음악협회(031-404-6325)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8월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36명을 운영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다.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적극 대처를 위해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거래 신고내용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시·군에서 인력을 활용하지만, 인건비는 경기도가 지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15개 시·군(수원, 성남, 안산. 안양, 평택, 시흥, 화성, 광명, 광주, 오산,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2022년도 사업 예산 8억 6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8~11월) 운영에는 218명이 지원했으며, 부동산관련학과 출신 5명을 포함해 36명을 채용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상반기 동안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34명을 채용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내용 조사 1천702건, 부동산 허위매물 예방·계도 171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QR코드 부착 1천709건 계도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