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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투기 여부 전수 조사

v-city 투기 의혹 관련 공직자 없는 것으로 파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기 신도시와 시흥시 개발지구 내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시흥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매수 현황을 점검한 1차 전수 조사에 이어 3기 신도시 전체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등 시흥시 개발지구 전체를 전수 조사한다고 했다. 

조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공로 연수, 파견, 휴직자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1차와 같이 자진 신고와 자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고 자진 신고의 경우 공직자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다.  

자체 전수 조사는 토지 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토지거래정보시스템 정보 등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각각의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불법 투기가 의심될 경우 자체 징계와 함께 수사 의뢰 등 강력하게 조처하고, 자진 신고가 아닌 자체 조사를 통해 의심 내용이 확인될 경우, 비위 여부에 따라 가중 처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H에서 시작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며 "이는 일부 몇 몇의 과오가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공직자가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LH 직원과 정치인의 V-city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 공직자의 토지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며 "V-city 사업 예정 구역 약 1,218필지에 대해 최근 5년간 내부 직원의 취득세 내역을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시흥시 직원 관련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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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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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복지관협의회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3년 성과 발표 [시흥타임즈] 시흥시복지관협의회가 지난 2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 1인가구 지원 및 사회연결망 구축사업(시흥돌봄 같이더가치)’ 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공동브랜드 연합사업으로, 협의회 소속 8개 복지관(거모·시흥시대야·시흥시목감·작은자리·시흥시장곡·시흥장애인·시흥시정왕·함현상생)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 발견,‘같이돌봄단’운영, 당사자 모임 활성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반의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해왔다.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고립 당사자를 만나인터뷰․분석한 질적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사업이 당사자의 삶에 가져온 변화와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전했다. 손현미 회장은“지역의 여러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고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체계가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