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8.4℃
  • 구름많음서울 14.1℃
  • 구름많음대전 13.6℃
  • 흐림대구 14.5℃
  • 흐림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2.3℃
  • 흐림부산 13.3℃
  • 흐림고창 10.9℃
  • 제주 12.4℃
  • 구름많음강화 12.4℃
  • 구름많음보은 12.9℃
  • 구름많음금산 13.2℃
  • 흐림강진군 12.7℃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의원 자녀, 광명·시흥지구 토지 사전 매입 의혹

[시흥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광명과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흥시 현직 A시의원이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즈음인 지난 2018년 자녀 명의로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지었다는 사전 매입 의혹이 제기됐다.

3일 본지는 제보 된 내용을 확인 하기 위해 토지와 건물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 일체를 검토한 결과 그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시의원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2018년 10월, 당시 만 28세의 자녀가 과림동 주거지역 129㎡의 토지를 취득하고 다음해인 2019년 4월 73.1㎡의 2층 건물을 건축한 사실을 확인했다.  

A시의원의 자녀는 해당 토지를 1억 원에 매수하면서 채권최고액 960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이후 건축과 동시에 기존 근저당을 말소하고 다시 채권최고액 1억 92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본래 임야였던 곳을 A의원의 자녀가 취득한 이후인 2019년 4월 대지로 지목을 변경시켜 건물을 신축했고 현재는 1층엔 상가, 2층엔 주택이 들어서 있는 상태였다. 

A시의원의 자녀가 토지를 취득한 시점은 지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한 즈음인데다가 실거래가가 너무 낮고, 당시 만 28세의 자녀가 토지 매입가를 지불 할 능력이 있었느냐 등에 대해서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해당 토지의 위치가 좋진 않은데 본인이 특별히 사용할 용도가 아니라면 건물을 신축 하는 게 좀 이상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과림동 토지 시세가 2018년 매입 당시보다 두배이상 오른 상태고 현재는 공시지가만 ㎡당 140만원으로 시세는 평당 1천 만원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A시의원의 반론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 했으나 "상담 중이니 나중에 통화하자"는 문자 답변만 있은 후 추가로 연락이 오진 않았다. 

땅을 샀다고 모두 투기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시의 개발 계획 등을 주로 다루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의 20대 자녀가 신도시 발표예정지에 토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는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A시의원은 후반기 시흥시의회에서도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은계 한양수자인 주민들, 은계호수공원서 환경정화 활동 전개 [시흥타임즈]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인 ‘한아름봉사단’은 지난 19일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우리 마을 쓰레기 줍기 행사’를 열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입주민과 어린이,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노란 조끼를 입고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든 채 은행천 산책로와 호수 주변 곳곳을 돌며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모이며 공원 일대는 한층 더 쾌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특히 어린이들도 이번 활동에 함께하며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을 가꾸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흥시의회 이상훈 시의원도 함께해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마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