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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투기 의혹 ‘사과’…‘윤리특위’ 구성 제안

[시흥타임즈] 8일 오전 시흥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광명·시흥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사과했다.

또 “당 차원 조사에 충실히 임하는 동시에 시흥시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하겠다” 면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광명·시흥지구내 토지를 제3기 신도시 발표 이전인 지난 2018년 9월 자녀의 이름으로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을 냈고, 5일 수리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고, 당 차원의 윤리 감찰은 피했다.
관련하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6일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해 A의원을 징계를 하려면 13명 의원 중 10명이 이에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태경 시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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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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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 "기대와 논란 교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9월 ‘프리뷰 페스타’를 연다. 하지만 시공사 부도로 개관이 내년 3월께로 미뤄진 상황에서,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굳이 올해 행사를 강행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710석 대공연장과 301석 소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을 갖춘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시는 개관에 앞서 시민들에게 공연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프리뷰 페스타를 추진한다. 9월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와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21일에는 시흥예총 공연, K-보이스 앙상블 사전공연,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우선 일반석 1,000석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객석도 준비된다. 예매는 9월 8일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배곧1·2동 주민단체가 함께하는 255개 부스 규모의 아트마켓이 열리며, 11월까지 ‘찾아가는 시흥아트센터’ 순회공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