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땅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 국가수사본부에 고발

[시흥타임즈] 자녀 명의로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에 사전에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올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A의원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7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전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시의원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바로 전인 지난 2018년 9월 시흥시 과림동에 당시 만 28세인 딸의 이름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입하고 2층 짜리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A시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된 상태다. 지역에선 “A시의원이 당의 윤리감찰을 앞두고 의도적로 탈당해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며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오는 8일 월요일 11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A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등에 대해서도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산업진흥원, ‘2025년 시흥시 산업재 구매·기술투자 상담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공동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흥시 산업재 구매 및 기술투자 상담회’를 6월 25일(수)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본 상담회는 시흥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산업재 제품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삼성SDI,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SK,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포스코, 마팔하이테코(시흥) 등 대기업 17개사와 시흥도시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4개사 가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 관내 34개 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중심으로 약 49억 원 규모의 산업재 구매 상담이 103건 진행되었으며,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 5개사 간의 기술투자 상담도 20건 이루어져 약 73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 상담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자금 및 수출 지원에 관한 4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기여하였다. 시흥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