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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 광명·시흥지구에 LH 임직원들 100억 원대 '사전 투기' 의혹

LH 공사 직원들, 신도시 발표 이전 토지 나누어 매입한 사실 확인

[시흥타임즈] 지난 2월 24일 정부가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미리 토지를 매입해두었다는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시흥시에서 LH 직원들이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했다는 제보가 민변 민생위원회에 접수됐고, 조사 결과 이들이 정부 발표 이전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민변은 제보받은 해당 필지의 토지 등기부등본과 LH 직원 명단을 대조한 결과, LH 공사 직원 약 10여 명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개 필지의 토지(23,028㎡, 약 100억 원대) 지분을 나누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추가 확인을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오는 3월 2일 11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로 했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http://bit.ly/3d4GJXA

또 공공기관 직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 LH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매입 의혹과 관련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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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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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추진반을 운영하며,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59대를 배치하고, 제설자재 5,156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4개소로 운영되던 제설 전진기지에 월곶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해 총 5개소를 운영하며, 인접 지자체와 도로 경계부 회차 가능 구간까지 제설 작업을 확대하기 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교차로, 고가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일부 취약 구간에는 제설 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원격으로 노면에 염수를 분사하는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신속히 노면 결빙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 작업 시 작업자는 안전복, 안전모,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제설기지 내 차량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