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올해 4월 취임한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그간 시흥YMCA이사, 시흥실버인력뱅크 소장,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거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 회장이 취임하고 가장 주력한 것은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 우리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기회 마련이었다. 지난 9월 9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김 회장의 목표 실현에 물꼬를 트게 됐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계획 실현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의 중요성만큼 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시민이 쉽게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접하는 체험프로그램부터 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포럼과 교류회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대회 3일을 가득 채웠다.
그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