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소래중학교 야구부가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소래중은 지난해 6월과 8월에 열린 제69회 전국중학야구대회 3위,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3위에 입상한 바 있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중학 야구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중학교 엘리트 야구팀, 베이스볼 클럽 야구팀 129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9월 20일 예선 1차전 첫 경기에서 동산중(인천)을 6:3으로 승, 22일 예선 2차전에서는 군산에이스(전북)을 상대로 3:11 콜드승, 23일 8강전에선 재능중(인천)을 1:8 콜드승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24일 열린 4강전에서 원당중(경기)을 상대로 명품 투수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3:1로 패하였다.
예선 경기를 2게임 콜드승으로 압도적 경기력으로 완파하고 결선 무대에 올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2008년 3월 창단하여 2023학년도 현재 42명의 선수와 4명의 지도자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 선수, 지도자, 지역사회, 학교교직원 등이 하나 된 야구공동체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도형 학교운동부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