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안전점검은 7월 중 중부지방에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장마철 취약시설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였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붕괴, 균열 여부, 누수 대비를 위한 배수구 등의 점검이다.
또한, 점검에 따라 발견된 결함에 대해선 해당 학교 또는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주관하에 보수·보강 등 즉각적인 후속조치를 실시하여 축대·옹벽 등의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여름철에도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