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대입 전공특화 수시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림회는 시흥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대입진학을 위한 정보의 장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갖고 있는 시흥시만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크게 ▲학부모 대상 수시 지원전략 특강 ▲39개 참여 대학의 대학별 입학상담 ▲1:1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서울대학교 진로멘토링(스누로) 부스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운영되었다.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입제도와 그에 따른 수시전략, 그리고 학교별 진학 정보를 제공한 오전 특강부터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유수 대학의 전공 특화별 대학 상담, 그리고 고 1, 2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멘토단이 진행한 전공학과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및 학습방법 코칭에 이르기까지 대입진학을 궁금해 하는 교육주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 수능을 바로 코앞에 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대입진학 리더교사들이 대거 투입되어,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학생 개개인의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수시상담을 1:1로 진행,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알게 되어 자신감도 생겼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그간 무더위 속에서도 책과 씨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쪼록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 모두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 나아가 자신이 그려온 꿈에 성큼 다가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