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3.8℃
  • 박무서울 1.0℃
  • 박무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많음울산 1.3℃
  • 박무광주 -1.3℃
  • 구름조금부산 1.9℃
  • 흐림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4.0℃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7℃
  • 맑음강진군 -3.8℃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5분발언] 안돈의 시의원, “광학선별기 도입,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효율화 강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1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 선별장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하며 광학선별기 도입의 시급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직접 환경미화타운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을 확인한 결과, 현장은 단순한 수치나 보고서로는 절대 체감할 수 없는 소음, 분진, 진동, 악취 등으로 가득했고, 작업량은 이미 한계를 초과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선별 작업장은 80~90dB에 달하는 소음 속에서 장시간 작업이 이뤄지고, 분진과 유해 미세입자에 노출되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위험까지 안고 있는 말 그대로 ‘위험작업지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자동선별기가 도입돼 있으나, 내구연한이 다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대부분의 공정이 사람 손에 의존하고 있다”며, “과도한 노동과 건강 위험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광학선별기 도입에 필요한 예산이 약 13억 원이지만, 이를 통해 연간 약 25억 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적 타당성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해당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현장의 고통과 위험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시 공무원과 도시공사 관계자들 역시 문제의식에 공감했으나,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결단의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 김해, 고양, 남양주, 용인 등 여러 지자체는 이미 선별장 자동화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착수했다”며, “환경부도 2023년부터 광학선별기 설치 권고 및 재정지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우선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충원하고, 근로자 건강영향 조사 및 비용편익 분석 보고서를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야 하며, 단순 고용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이 먼저라는 시정 철학이 재활용 선별 현장의 근로자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며, “시장이 이 문제를 책임 있게 결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치경찰·지역사회 한자리에…시흥 치안 협력 방안 논의 [시흥타임즈]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시흥경찰서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 시흥경찰서에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장대석·안광률 경기도의원, 임창락 시흥경찰서장, 유일근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시흥경찰서 협력단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치안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자치경찰제 및 주요 정책사업 설명, 치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대석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광률 도의원 역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량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민과 자치경찰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공감형 치안 정책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