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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현충탑 참배로 기해년 일정 시작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일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경 의장과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해 안선희, 송미희, 김창수, 이복희, 이상섭, 성훈창, 안돈의, 박춘호, 홍헌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김태경 의장은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하여 신년사를 통해“2019년은 시흥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미래 혁신 도시,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가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분열과 갈등 보다는 소통과 화합으로 진정한 시민 행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오후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시흥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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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