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제51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헌 제23조, 제89조에 의거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인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당무위원은 총 219명의 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 시흥을 지역구에는 조정식의원이 후보로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6일 최고위원회에서 경기시흥을(조정식)과 충남홍성예산(김학민)에 대해‘전략선거구 및 단수 후보자 지정’을 의결했다.
공직후보자를 최고위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심의에 대해, 최고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추경예산심사, 총선정책공약 준비 등을 고려하여 ‘전략선거구 및 단수후보자’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조정식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21대 총선승리를 위해 정부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써 역할을 다 해달라는 당의 결정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총선압승으로 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하고, “지난 30년 동안 시흥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면, 앞으로 30년은 인구 70만의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자랑스런 시흥, 명품 시흥’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서울대 병원, 경제자유구역, 정왕동 활성화, 전철사업(월곶-판교, 배곧 등)을 비롯한 교통시설 확충 등 시흥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고, 초보자에게 맡겨 시간을 낭비할 겨를도 없다. 힘 있는 정부 여당의 중진의원이 책임지고 맡아서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는 “하나된 민주당으로 똘똘 뭉쳐 총선 압승으로 시흥발전의 위대한 대장정에 함께 나서야 한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당원 여러분을 섬기겠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