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14.1℃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3.8℃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14.0℃
  • 구름조금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조은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불평등한 사회에선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시흥타임즈]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등에서 활약하며 아동·청소년·청년층의 권익증진에 앞장서온 조은주(만 33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은주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청년들은 그동안 ‘사회적 영향력이 약하다는 이유’ 혹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이행기에 머물러 있다는 이유’등으로 사회에서 쉽게 삭제되어 왔다” 며 “더 이상 청년이 약자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삭제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문제를 현장에서 개선하고,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개별적·독립적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 청년들이 ‘고립된 의존 상태를 넘어, 연결된 독립 상태’가 되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일상을 바꾸는 힘은 정치에 있지만, 정치를 바꾸는 힘은 우리에게 있다”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설계자’로 앞장서왔으며, 전국 최초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하고 국가 차원의 변화를 위해 기본법 연석회의에 참여해 <청년기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청년의 삶에서, 모두의 삶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 그녀가 출마와 함께 제안한 청년 3진(進법)은 청년기의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현시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성장 사다리’를 만드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다. 

“불평한 사회에선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조은주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청년 3진(進법) ▲
사회이동-성장촉진법, ▲사회혁신특별법, ▲미래세대투자촉진법)

한편 조 예비후보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으며 활약한 경험 덕분에 전국 청년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생: 서울
나이: 1986년생(만 33세)
학력: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석사 수료)
경력: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정책위원회 의장 ▲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전 시흥시 미래전략 담당관 청년정책 총괄.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프로젝트 169’… 민관 협력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 신천연합병원(원장 김정은)과 함께 출생 미등록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출생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교육ㆍ복지ㆍ보건 서비스 등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지자체와 기업, 아동구호기관, 의료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의약비를 지원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169’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169’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6번째 목표 중 9번째 세부 목표인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라는 내용에서 착안해 명명됐다. 총사업비는 2억 4천만 원 규모로, 유니세프 기금(JB우리캐피탈 후원)을 통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지원, 의료 및 약제비 지원은 물론, 아동 연령별 예방접종 및 모유 수유,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시의 선도적인 아동권리 보호 정책을 기반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