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흥시 관내 10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투표는 시흥갑 선거구의 경우 총 52개 투표소에서, 시흥을 선거구는 5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확인 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신분증을 준비하고 마스크를 착용, 선거인 간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한다.
선관위는 14일 코로나19와 관련 각 지역에 설치되는 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하면서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 당일엔 투표소 입구에 전담인력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며,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 후 투표하게 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며, 임시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조치하게 된다.
14일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 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유권자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소에 가셔서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시기 바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의 시흥시 투표율은 54.2%(시흥갑59.6%, 시흥을48.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