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이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9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 예비후보는 “지난 시흥시장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절반에 가까운 44.45%의 지지를 아직도 잊지않고 있다” 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승리만이 시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반드시 보수적 가치를 통한 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판을 흔들어 시흥시민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실천 역량을 보여드리겠다” 면서 “시흥은 오랫동안 경제적 잠재력의 등불이었고, 이 잠재력을 주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 공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보장하고, 가치에 부합하는 산업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겠다” 덧붙였다.
더불어 포괄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과 교육제도 개선, 문화기반시설 투자 등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책임 있고 균형 있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저를 통해 시민들에게 증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며, 시흥 시민들의 요구와 우려가 시급하고 청렴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경기공업대학(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경영과를 졸업하고 5, 6, 7대 시흥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자로 출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