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시흥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정필재 예비후보가 25일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시에서 서울 및 인근 도시를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흥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만들겠다”며 ▲빠르고 편리한 시흥 대중교통 체계 확립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등 1차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시흥시에서 서울 및 인근 도시를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20분 시흥’ 공약에선 시흥(은계)에서 서울(여의도)까지 광역지하도로 개설과 은계역 및 은계IC 신설 추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연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또 시흥의 미래상인 ‘20년 시흥’ 공약을 통해 복합 쇼핑몰 브랜드 유치와 청년청 신설, IB학교 확대, 수원지법 시흥지원 유치, 대야역 역세권 컴팩트 시티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흥시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검증된 능력과 불굴의 의지로 보여드리겠다.”며 “품격 있는 대도시 ‘시흥의 봄’을 이루는 일을 자신이 해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