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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상욱, 개혁신당으로 시흥을 지역구 출마 선언

민주당 시흥을 지역구 300여 명과 함께 탈당

[시흥타임즈] 오는 4월 총선, 민주당 소속으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던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 원장이 민주당 탈당과 더불어 개혁신당으로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원장은 1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부적격 이유는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이곳 시흥을 지역에 공천신청을 했기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검찰 정권과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은 물론 국격 또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민주당 시흥을 지역당원 300여 명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민주당을 탈당한 김 원장은 ‘개혁신당’ 후보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출마선언에서 “인천공항과 인천항에 내리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문화도시 1번지,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만발하는 정원이 있는 곳, 수도권 모두가 부러워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흥 발전을 위해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상욱 원장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검찰독재의 무능과 허상을 깨뜨릴 준비된 저격수 김상욱
시흥에 돈벼락과 시흥시민들에게 신바람을 가져올 김상욱

저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재직시인 1998년, 김대중 대통령님에 대한 무자비한 북풍공작을 저지하므로써 60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에 초석을 다진 사람입니다. 그 대가로 국정원 근무기간 중 5번의 강제인사조치를 당하다가 이명박정권 당시 강제해직과 다름없이 퇴직했습니다.

2012년 12월 대선 당시에는 ‘국정원 댓글사건’이라는 국가기관의 선거공작을 세상에 폭로한 후 박근혜정권으로부터 정치탄압의 표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 2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자 검찰에 의해 먼지털이식 기획수사의 대상이 되어야 했고, 그로 인한 공무 담임권과 피선거권 박탈의 10년 세월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 10년 정치탄압의 실체와 그로 인한 개인적인 핍박의 과정을 분명하고도 설득력있게 소명하였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검증과정에서 5주간을 질질 끌다가 저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유는 단 하나,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이곳 시흥을 지역에 공천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시흥시민들의 각별했던 믿음을 외면할 수 없어 고뇌를 거듭한 끝에 저는 정보기관원 신분을 가지고도  사랑해왔던 민주당을 향한 애정과 헌신을 접기로 했습니다.

무능한 검찰정권과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은 물론 국격 또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민주당 시흥을 지역당원 300여 명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대표적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30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로든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 개발 잠재력을 가진 넓은 유휴지, 호반같은 바다와 뒷동산 같은 구릉의 천혜적 자연환경 등 이토록 많은 잠재력을 품고 있는 시흥에서 지난 20년동안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특히, 조정식의원 지역구인 월곶·정왕권의 낙후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난 20년동안 이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시흥시민의 삶에 어떤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까? 아니, 국회의원이 있기는 한겁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우리 시흥이 지난 20년 동안 발전하지 못한 배경에는 민주당 옷을 입고 자신의 기득권만 유지해 온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6선의원이 되고 국회의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시흥시민의 자긍심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불성설이요,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을 일입니다. 4년 전에는 5선만 하면 국회부의장도 되고 더 이상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지요. 4년 전과 똑같은 이야기를 지금도 해대면서 지난 2년간 지역당원 가입에 막대한 노력을 경주해온 저 김상욱을 출마하지 못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이제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시흥시민의 희망을 위한 새로운 선택과 헌신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정치양극화의 폐단을 배격하고 국민의 삶을 진정으로 보듬는 정당,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하겠습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에 내리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문화도시   1번지,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만발하는 정원이 있는 곳, 수도권 모두가 부러워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흥 발전을   위해 저 김상욱이 나서겠습니다. 

입으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인으로 오직 시흥만을 위해, 시흥시민만을 사랑하기 위해 나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허울을 깨고 윤석열 검찰독재의 허상을 저격할 저   김상욱에게 시흥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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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두ㆍ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이하, 볼거리)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ㆍ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ㆍ어린이집ㆍ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ㆍ발진ㆍ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하며,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에는 등원ㆍ등교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두와 볼거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며, 볼거리는 MMR(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다면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