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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 문정복, 재선 도전… “윤 정부 심판·시흥발전 가속화”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만에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며 “검사독재 정권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의 선거” 라고 강조하며 “치솟은 물가로 민생은 어려워졌고 소상공인들은 IMF때 보다 더 힘들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쓴소리를 하면 탄압하는 무도한 정부를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는 지렛대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시흥갑 지역에 대한 향후 비전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시흥시를 교통·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경기 서남부의 1등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임기 동안 ▶제2경인선·신구로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사업타당성 확보 ▶시흥~광명택지지구 지구지정 ▶매화역 신설 ▶목감 1중 신설 ▶장현1초 신설 ▶특수학교 신설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향후 4년 계획으로 3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가고, 시흥의 중심부인 시흥시청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신청사·의회·문화원·보건소와 문화공원·시청역지하주차장, 컨벤션, 대형마트 등을 갖춘 대규모 행정복합타운과 ▶과잉공급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주택공급 계획, ▶원도심 저층주거지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용적률 상향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북부권역에는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육행정타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K-ARTS AB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K-ARTS ABC는 현재 행정과 혼재 되어있는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길러내는 장소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돌봄확대·학교신설·체육시설 확충·시민공원 확대와 같은 복지정책을 통해 갓난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여가와 휴식, 문화를 향유하며 살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 심판과 함께 시흥시의 완성을 위한 시작이며, 10년 뒤, 3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할 선거”라며 “여러분이 지난 4년간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시흥에 걸맞는 미래를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기초·광역의원들과 당원,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 의원의 출마를 지지했다. 

시흥갑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정필재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고, 진보당 홍은숙, 자유통일당 윤석창 예비후보도 출마한 상태다. 

[아래는 문정복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시흥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윤석열 정부의 실종된 정치를 회복하고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으로 더 크고 당당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1년 9개월, 검사독재 정권의 무도함에 우리 국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는 이미 한계에 달했고 저출생, 양극화,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위기 등 산적한 현안으로 국민의 내일이 암울한데 정부는 여전히 자리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새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자신 있게 외치던 윤석열 정부에서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무엇이 나아졌습니까. 국민께 약속한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습니까?

정치가 후퇴했습니다. 검찰독재 정권의 묻지마식 기소와 압수수색은 국민과 야당, 불편한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을 향해 무기처럼 휘둘러졌습니다.

협치는 사라지고 탄압만 남았습니다. 대통령에게 고언을 전한 국회의원은 사지가 들려 끌려 나갔습니다. 참으로 무도한 시절입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법안은 거침없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법치주의를 뒤흔드는 시행령 통치를 노골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도 후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순방 예산을 사용하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의 참담한 실패와 세계 청소년 잼버리 대회의 처참한 운영은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한·미·일 실용외교를 외쳤지만,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는 항의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도 포기했습니다. 대화를 포기한 강경일변도 정책은 오히려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에 이르게 할 뿐, ‘평화가 곧 돈이다’라는 단순한 이치도 깨닫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국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국민의 나라가 아닌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경제도 후퇴했습니다. 설날 차례상에 올릴 사과가 1개에 8천원이었습니다. 소비자 물가의 폭등은 서민들의 지갑을 닫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전체 근로자 중 80% 이상이 소상공업과 중소기업에 종사합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권은 낡은 이론인 낙수효과에 기대어 대기업 세금감면, 부자들 세금감면, 다주택자 세금감면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의 척박한 현실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나 혼자 살기도 벅찬 사회에서 국민들이 삶의 여건을 보장받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초부터 탄탄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파탄나는데도 남탓과 이념싸움에만 몰두하고, 서민들에게만 고통을 강요하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각자도생에 내몰리는 처참한 현실을 바로잡고, 무너진 경제와 파탄난 민생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마우신 시흥시민 여러분 4년 전 저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 함께 가는 시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로 시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중에는 잘 지켜 확정된 것도 있고,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첫째로, 시민들께서 가장 불편해하셨던 교통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2경인선, 신구로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켰습니다.

또한 강남으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개 지자체의 공동 협약으로 신천-신림선 사업의 사전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습니다.

매화역 신설을 확정했으며 하중역은 용역 완료 후 수요검증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해선의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 10분, 그 외 15분으로 단축시킨 것도 큰 의미입니다.

두 번째로 시흥발전을 위한 개발계획 유치입니다. 380만평에 달하는 시흥의 관문인 ‘시흥·광명택지지구’를 재유치했으며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이주대책 수립 용역도 완료되었습니다. 매화역 배후주거단지 40만평을 건설할 수 있는 그린벨트 해제 물량을 확보해 매화역 주변도시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10년 공공임대리츠 조기 분양 및 지원 대책을 확정시켰습니다.

세 번째, 교육입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현1초 신설과 학교 복합시설, 목감1중 신설, 특수학교 신설을 확정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정복의 대표 공약이었던 폐염전을 활용한 남북평화 글로벌 복합단지 약속은 반쪽의 약속으로 남아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공약은 분절된 도시를 이어내고 필요한 부분은 새롭게 채워 넣으며 일자리와 더불어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남북관계 경색, GB해제 정책 등 여러 가지 숙성되지 않은 여건으로 계속해서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세세히 밝히기 어렵지만 LH가 발주한 시흥시 공간재배치라는 용역을 준공했으며 위 용역은 국책사업의 근거와 시흥시 발전계획의 밑그림으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진흥공단 시흥센터 신설, 은계상수관로 교체 등 공약 이행 및 성과는 첨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신의 4년,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을 약속드립니다. 지금부터 시흥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에 발맞춰 더 큰 도약을 하는 시흥의 미래 비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시흥을 약속드립니다.

대규모 행정복합 타운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시흥시청은 시흥의 중심입니다. 58만 인구 대도시의 상징이자 3개의 철도가 만나는 시흥시청을 랜드마크화하고 명실상부한 시흥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낡고 활용도 낮은 청사가 아닌, 새로운 청사, 의회, 문화원, 보건소, 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기능을 제공하고 도시 중심부 추가 주택 공급을 통해 인구밀도를 높여 문화공원, 시청역 지하 주차장, 컨벤션, 대형마트 등 시민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행정복합타운을 만들겠습니다.

과잉 공급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중심부 개발계획을 시 정부에 전달하고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흥 북부권역에 교육과 행정을 위한 교육·행정타운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하면 시흥이라는 말이 나오는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분산되어 있는 교육·행정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K-ARTS ABC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K-Culture 확산에 대비한 인재들을 길러내 시흥을 문화예술 교육의 살아있는 심장부로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개발이 완성되는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난 4년간 사업의 완성을 위해 속도를 내겠습니다. 은계·목감·장현 택지지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SOC사업과 주민편의시설사업을 완수하여, 수준 높은 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2경인선·신구로선·신천신림선·신안산선·월판선 등 기시작된 철도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양달천·은행천·장현천·신천천 사업 정비를 통해 물길을 따라 형성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장곡역 주변, 광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도시는 만들어졌지만 아직 소통하는 공간이 부족한 도심 내 주민친화공간을 확보하여 서로가 어우러지는 ‘사람냄새 나는’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기확정된 신규 택지지구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흥광명신도시·하중지구·매화배후주거단지의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시흥의 모습을 완성시키는 일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대한 도시계획과 주변 인프라를 통해 도심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분절된 도시에서 도로는 혈관과 같습니다. 시흥광명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따른 수인로·마유로·범안로·비류대로·서해안로 확장을 앞당기고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서부경기대전환 사업인 시흥-당진고속도로 사업과 국토부와 협의하여 민간제안사업인 시흥-송파고속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신천동·대야동·신현동·매화동·목감동 원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야 역세권 개발과 같은 재개발 방식도 가능하지만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용적률 상향 용역을 추진해 자체개발이 가능하도록 시흥시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시흥을 약속드립니다.

시흥에 사는 갓난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여가와 휴식, 문화를 향유하며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신설과 돌봄시설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이 쉴 수 있는 공원을 확대하여, 누구나 집 앞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외운동장, 파크골프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시흥에서 아름다운 공연과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공간과 프로그램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런 시설들을 시흥 곳곳에 만들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시작도 완성도 문정복이 하겠습니다.

지난 4년이 검증의 시간이었다면 이제 확신의 4년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저는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합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시흥에 걸맞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의 대표 문정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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