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을 지역구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정왕동 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 전 시장의 저서 ‘이제는 바꿉시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강당을 가득 메우며 김 전 시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김 전 시장은 “숟가락만 얹는 정치인을 일하는 정치인으로” 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열기를 올렸다.
한편, 김 전 시장은 민주당의 후보 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이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그는 지난 12월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당이 버린다면 제3의 길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무소속 출마와 신당 참여 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시흥을 지역구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조정식 국회의원과 김봉호 변호사,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 원장, 국민의힘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