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는 유일하게 출마한 장재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흥시민들의 염원인 GTX를 월판선에 연결하여 시흥시로 가져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4일 장재철 예비후보는 “경기도민의 염원인 GTX가 우리 시흥시 을지역에는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는 우리 시흥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다.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라는 실질적인 GTX의 취지를 부합하려면 월판선으로 연결해 GTX-C노선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윤석열정부의 GTX정책이 발표되었지만, 새로운 노선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포함되지 않아 시흥시민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본인의 SNS에 GTX 공약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GTX-C노선 중 일부를 4호선과 1호선과 공유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배차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덕원 역을 통해 월판선으로 가져온다는 구상이다.
월판선은 KTX와 철도가 공용가능하므로 GTX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빠른 시일내에 다른 공약들도 정리하여 시민분들게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장재철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1일 국민의힘 공천심사에 접수를 마치며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