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이 지난 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6선 도전을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1천여 좌석을 가득 채우고 조의원의 활약상을 직접 청취했다.
조의원은 의정보고에서 “지난 10년간 시흥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배곧신도시를 조성했다” 면서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시흥경제자유구역과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시흥남부경찰서를 유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왕동의 얼굴을 확실하게 바꿀 정왕역세권 개발사업(정왕공공주택지구)과 거모신도시 조성사업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또 “정왕동 재개발 추진과 시흥배곧 경기 남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외에도 정왕권 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 조성, 반려견 놀이터, 시흥-평택 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시흥을 지역구에서 내리 5선을 했고, 당내에선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으로 사무총장과 총선기획단장 등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