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9일 시흥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날 19시 기준 시흥시 확진자 수는 총 82명으로 전날에 비해 2명이 더 늘어났다.
우선 지난 28일 저녁 추가로 확진된 79번째 확진자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로 같은날 확진된 신현동 거주 77번째 확진자의 관련자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하여 28일 시흥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
또 같은날 확진된 80번째 확진자는 목감동에 거주하는 60대 B씨인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B씨는 지난 25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28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후 확진으로 판정됐다.
29일 발생한 81번째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C씨다. C씨는 용인시 확진자와접촉한 무증상 상태였지만 지난 28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
82번째 확진자는 목감동에 거하는 60대 D씨로 전날 목감동에서 발생한 80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D씨는 지난 23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29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
시흥시는 D씨가 지난 21일부터 25일사이 목감동 목감골프N헬스(경기 시흥시 목감초등길 14-22 지하1층)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이 기간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