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2일 시흥시 정왕1동 거주 53세 중국인 여성 1명(19번째)과 정왕중학교 남학생 1명(20번째)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시흥시는 이날 정왕1동에 거주하는 50대 중국인 여성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9일부터 증상 발현이 시작되었고, 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으로 판정됐다. 현재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또 같은 날 오전 정왕중학교에 재학하는 14세 남학생 1명도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9일부터 증상발현이 있어 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12일 오전 확진으로 판정됐다.
확진 학생이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교와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 시킨 후 학생 및 교직원 12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왕중학교는 현재 일시 폐쇄됐고, 이날 오전 방역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