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청에 선별진료소 설치 ‘공무원ㆍ시민 모두 검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흥타임즈] 시장 비서실과 행정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흥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관련하여 시흥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흥시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는 시흥시청 공무원 확진에 따라 추가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5일 행정과 직원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행정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귀가 조치한 바 있다. 더불어 당일 오후까지 본청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을 진행했었다. 

이번 임시 선별진료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흥시청 공무원들은 일정에 맞춰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를 희망하는 시흥시민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보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가려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현재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5개의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정부의 선제적 검사 방침에 따라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월 3일까지 증상여부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