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
  • 흐림강릉 4.2℃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조금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통합 신청으로 시민 불편 해소

[시흥타임즈] 모든 시흥시민에게 지급되는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기도가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과 동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더한 2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기존에 자신이 보유한 개인 신용카드에서 차감되는 방식과 선불카드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청 방법도 온라인, 오프라인, 찾아가는 접수로 달라진다. 

먼저 개인 신용카드 차감 방식은 4월 9일 15시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9일 15시부터 열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평소 사용하고 있는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후 승인 완료 문자가 전송되면 카드 사용 이후 20만 원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프라인 접수와 찾아가는 접수가 가능하다.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내 농협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성인 1인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가 발급된다.  

시흥시는 오프라인 접수의 번거로움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접수도 시행한다.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각 동 관할 통장이 가가호호 방문해 신청서를 받으며, 신청 이후 수령 가능하다. 세대원 중 성인 1인이 위임장 및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위임을 받아 전액 신청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로만 구성된 세대는 미성년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은 관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단, 전통시장은 1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나 최대 8월 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전례 없는 조치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흥시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통합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넣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TF팀(310-3879~3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추진반을 운영하며,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59대를 배치하고, 제설자재 5,156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4개소로 운영되던 제설 전진기지에 월곶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해 총 5개소를 운영하며, 인접 지자체와 도로 경계부 회차 가능 구간까지 제설 작업을 확대하기 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교차로, 고가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일부 취약 구간에는 제설 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원격으로 노면에 염수를 분사하는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신속히 노면 결빙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 작업 시 작업자는 안전복, 안전모,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제설기지 내 차량사고